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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9 00:09
항해사는 모르곘는데 선장의 연봉은 무역선 기준으로 1억에서 2억 쯤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받는 분도 계신다고 합니다.
항해사도 우선 회사를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사 입사후 짬밥을 쌓으며 기술배우고 해서 항해사가 된다 더군요. 그리고 이런저런 자격증을 따서 선장이 된다고 하던데.. 저도 친구 아버지가 선장 이시라 .. 줏어들어서 자세히는 모르곘네요. 나중에 친구 에게 물어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하하 ;;(기억이 나야할텐데 하하;;;)
09/03/09 09:32
제가 알기로 항해사는 해양대나 해사고? 그런쪽을 나와야 되는거 같던데요.(확실하진 않음)
친구가 조선쪽에 있어서 대충 들었는데 자격증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병역특례로 많이들 들어간다고 하고 병특하는 동안 1년 실수령액으로 한달에 500정도 된다고 하네요. 3년 병특하면 보통 1억 이상 벌어서 나온다고 합니다. 배에서 근무하는 만큼 사실상 1년중 300일 이상은 배에서 살아야 하고 근무지를 배가 아닌 육지로 옮기면 연봉이 많이 깎인다고 들었습니다. 안 좋은점은 배에서 거의 모든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1년 내내 일하는거나 다름없다...라는 점이구요. 좋은점은 엄청난 보수??
09/03/09 12:21
수입이야 뭐 보통 대기업다니는수준보다 약간 높겠지만
결혼하고나서는 가족을 생각해서도 할만한 직업이 아닙니다. 외항선같은경우는 사람이 워낙 없어서 한번나가면 6개월이상 휴가를 못내리는 경우도있어서 집에서 기다리는 가족들 입장에선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죠 보통 해대를졸업하면 3급자격증을 딸수있는데 이때 상선에서 3항사로 탈수있는데 근무연한을 채우면서 자격증 시험도쳐서 1급까지 따면 선장까지 꾸준히 올라가는거죠(보통 대형상선은 1급이있어야 선장이될수 있습니다. 6천톤이상) 배는 능력이 뛰어나다고해서 바로선장시켜 주는 경우는 절대 없고 직책별로 연한이 있습니다. 그기간이 15~20년이니 대부분 요즘엔 병역특례만 마치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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