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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4 01:23
1. 보드가 어렵습니다. 다칠 위험도 훨씬 큽니다.
우선 스키는 부츠 고정해주는 바인딩이 있는데, 만약 발이 틀어지면 부츠가 빠져서 다리 부상을 줄여주죠. 헌데, 보드는 그냥 고정이죠. 뭐할지 모르고 어리버리 하다간 초고속으로 어딘가 부딪히거나 멍들고, 최악의 경우 인대도 다치죠. 2. 한번 쉬는 텀이 있으면 피로를 확 느끼실 듯... 하루 혼을 불태우고 다음날 끙끙 앓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_-a 3.준비물은, 만약 있다면 스키복 장갑 고글 보호대 챙기시고 없으면 빌리세요. (보호대는 안 빌려줄 거에요.) 양말 넉넉히 챙기시고... 스키복 안도 잘 입어놔야 합니다. 얇게 입으면 몸 다치기 쉬워요.
08/12/04 12:23
1. 사람마다 달라서 딱히 어느 쪽이 더 어렵다고 말씀 못드리겠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보드쪽을 훨씬 쉽게 배웠습니다.
아~ 참고로 스키 경험과 보드는 전혀 무관합니다. 2. 허느님맙소사님 말씀대로 한번 활활 불태우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3. 보드 타실거면 손목보호대는 필히 챙기시길 바랍니다(이건 아마 구입하셔야 할듯~). 그외에 다른 장비들은 랜탈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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