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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29 09:50
시라소니와 토끼의 이야기는 그냥 맘대로 추측해보면
토끼가 늘어난다 -> 시라소니가 늘어난다 -> 결국 토끼가 줄어든다 = 전체의 개체숫자 유지 시라소니가 늘어난다 -> 토끼가 줄어든다 -> 결국 시라소니도 줄어든다 = 전체의 개체숫자 유지 고로 에너지 보존법칙 아닐까요?? 운동에너지와 위치에너지의 변환이랄까?? 쓰고보니 얼토당토 않은것 같기도 하네요 -_-a
08/11/29 10:13
제가 답변할 시간은 없을것같지만... 답을 들으시려면 어느 수준인지 어느 단원과 관계있는건지 말씀해주셔야
어느정도는 마음에 드는 답을 얻으실 수 있을듯 합니다. 아마 에너지 영역인가요? 개미유충이야기는 아마 엔트로피를 염두에 두신것 같고 토끼 이야기는 잘 모르겠는데 .. 운동에너지가 커지면 위치에너지는 작아지고.. 이런식으로 설명할 수는 있는데 좀 억지스럽네요. 정확하게 말하면 시라소니개체는 토끼 개체보다 훨씬 적기 때문이죠. 그리고 시라소니 증가->토끼 감소 이걸로 끝나는게아니라 다시 시라소니가 감소하는 과정은 비유가 적절치 않죠. 여튼.. 그렇습니다.
08/11/29 10:51
개미유충 이야기는 아마돌이님 말씀처럼 엔트로피랑 관련된 것 같네요.
퍼져있는 것을 다시 모은다고 하니 비가역/가역 현상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08/11/29 21:17
흠.. 2번째이야기는 복잡계물리에서 주기배가와 파이겐바움의 보편상수 이야기같은데.
[포식자와 피식자를 보자. 넓은 초원에 사는 야생토끼가 증가하면 이것을 잡아먹는 여우가 증가한다. 그러면 야생토끼가 줄어들기 때문에 여우의 번식이 억제되고, 따라서 여우가 감소한다. 그리고 여우가 감소하면 토끼는 다시 증가한다. 따라서, 각 개체의 미래 인구는 현재 두 개체의 상호작용(여우가 토끼를 포식하는)에 비례할 것이고, 이 상호작용은 당연히 현재 두 개체 인구의 곱일 것이다. (방정식은 쓸줄몰라서 못쓰것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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