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예전부터 기타를 배워볼까, 배워볼까 생각하다가 시간에 여유가 생겨서 이번에 배워보기로 했는데요. 어머니께서 기타를 칠줄 아셔서(실력이 어느정도나 되시는지는 모릅니다...; 다만 한 4~5년 정도 치셨다는 거 밖에는.) 아마 학원 같은 게 아니라, 주로 어머니랑 토킹어바웃 하면서 독학위주로 배우게 될 것 같은데, 아무것도 아는게 없다보니 뭔가 유의사항(?)이라든가, 알아야 할 점 같은게 있는지 궁금해서 글 올렸습니다^^;;


기타는 통기타라고 하나요? 그냥 일반적인 기타구요.


나이를 먹어가는건지(아직 젊은편이긴 합니다만) 음악 포함 예술적인 것에 대한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악기 하나라도 다룰 줄 안다면, 이렇게 쓸쓸한 밤 같은 날도 (...) 혼자서도 즐기며 보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하하하.


그리고 덧붙여 추가 질문인데요.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곡이 있어서(사실 이 곡 때문에 기타에 대한 마음을 다시 불태우게 됐지요) 이 곡을 첫 곡으로 연습하고 싶은데... 중요한건 악보가 없습니다. 뭐 흔히 알려진 곡들 이런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걸 내가 악보로 써볼까? 라고 잠시 생각해봤지만 빛의 속도로 단념했습니다. 최소한 10년은 지나야 가능할 것만 같은 일이라서요... 그래서 고민 끝에 대안으로 생각해본게, 'mp3 같이 컴퓨터 내에서 음악을 틀어준다면 그 곡을 듣고 악보로 써내는 프로그램이 있을까...' 입니다.(......) 아무래도 없을 것 같지만 혹시 몰라서 추가로 질문 드리게 되었습니다.;


음 뭐 이렇습니다. 답변 주시는 분들은 크리스마스를 이성친구와 어떻게든 같이 보내게 될 것입니다.^^;; 그 날 만큼은 대마법사가 되어 블리자드라도 시전하고 싶은 분이시라도;


흐흐 많은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