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1경기 데스티네이션에서의 경기였습니다.
허영무 선수는 주현준 선수의 본진 미네랄 뒤에 박혀있는 마인을 알아채고,
다크템플러가 살짝 마인 근처로 가서 마인을 일으켜 세운 다음 일꾼 방향으로 이동해서 폭사를 유도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다크에 마인이 반응해서 일어나긴 했는데, 다크가 일꾼 근처로 가자, 마인은 다시 제자리에 박혀버리고 맙니다.
이걸 두 번 정도 반복한 것 같은데, 왜 이런 현상이 나는건지 궁금합니다.
더 이해가 안 가는 것은 다크가 '안 보이다가 오히려 보이는 상황'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안 보일 때는 마인 특성상 '감각에 의해' 반응을 했는데, 갑자기 다크가 일꾼 근처로 가면서 보이게 되자, 제자리로 들어가는 건 이해가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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