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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9 21:17
칸토나는 맨유의 영원한 숙적인 리즈에서 이적해왔죠
그리고 그 시즌부터 맨유는 거침없는 우승행진을 이어갔고요 스탯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넣어 주었고 카리스마로 팀을 장악했죠 로이킨은 맨유에서 가장 많은 우승트로피를 얻은 주장이고요 수비형미드필더로 유명하죠 슛과 패스도 좋고 몸싸움과 거침없는 성격등 많은 부분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물론 너무 거칠다 보니 않좋은 면도 보여줬지만 두 선수 모두 스탯만으로는 보여줄 수 없는 선수들입니다.
08/10/29 21:19
홈페이지 홍보는 아닙니다만,
<a href=http://www.redsmanutd.com target=_blank>http://www.redsmanutd.com</a> 라는 맨유당사 홈페이지가 있는데, 여기에 찾아보시면 로이킨, 칸토나 등등 맨유의 레전드 들의 소개란이 있습니다. ^^ <a href=http://nationalfootballteams.com/v2/index.php target=_blank>http://nationalfootballteams.com/v2/index.php</a> 이 곳에서는 선수 검색 하시면 리그에서의 대표팀에서의 경기수와 골 기록이 나와있어요.
08/10/29 21:32
당시의 정확한 스탯은 검색해보심이 빠를듯하고 정확한 스탯을 줄줄 꿰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겠죠..
칸토나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해외선수 1위에 뽑혔을만큼 뛰어난 선수였습니다. 92년부터 97년까지 선수생활을 했는데 이때가 축구선수의 가장 전성기인 27세전후였고 이때부터 만31세까지 맨유의 포워드를 책임졌습니다. 당시 뛰어났던 바티스투타나 호마리우같이 골을 전문적으로 넣는 선수는 아니었고 현재 맨유에서 루니가 하고 있는 롤을 그대로 수행했습니다. 지금의 누구와 비교라기보단 플레이스타일은 지금 맨유 루니가 딱이네요. 스피드와 피지컬이 뛰어나(호나우도만큼은 아니었지만)공간돌파시 몸싸움에 전혀 밀리지않고 아주 침착하게 구석으로 꽂는 골들이 엄청난 장점이었습니다.결정력은 라울에 버금갔고 센스있는 패싱력과 팀동료들과의 원투패스는 베르캄프까진 아니고 클린스만과 흡사했습니다. 또한 팀웍을 중시하는 자신만의 철학과 카리스마로 확고한 캡틴직을 따냈습니다.허나 엄청난 다혈질이어서 자주 경고누적을 받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게 빈번했고 퇴장 역시 많았습니다.더비 어웨이 경기시 상대팀의 야유에도 반응하는 좀 가벼운(?)면이 있어서 퍼거슨이 한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는 지더라도 칸토나는 출전시키지 않을것.그를 출전시키면 그는 3경기를 경기에 나서지 못할것."이라는 말을 해서 화제가 된적도 있지요..반면 국가대표팀과는 운이 따르지 않았고 당시 프랑스 대표팀은 월드컵 예선도 힘겨워하는 팀 리빌딩 체제였기때문에 국제적인 대회에서는 조용했습니다..하지만 맨유 한 클럽에 뼈를 묻겠다는 충성심과 경기당 평균득점이 말해주는 엄청난 활약은 아직도 왜 그가 맨유 최고의 레전드 중 하나인가를 뒷받침하는 좋은 자료 입니다. 로이킨은 칸토나를 이을 캡틴 재목이었고 칸토나랑은 팀경력이 1년밖에 차이가 나지않는 베테랑이었으며 하프라인의 지배자라는 말을 들을만큼 중앙장악력이 뛰어났습니다.미드필더의 장악력하면 꼽히는 지단,토티,스콜스,사비 등의 장악력과는 다른 장악력이었는데요. 바로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 공간의 지배력이 엄청났습니다.가투소,에시앙,플라미니,마케렐레 등의 세계최고 수준 수비형 미드필더가 보여주듯 그 활동량은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만,이 선수는 정확한 태클을 자랑하며 마구 볼을 끊어댔고 당시 비교가 많이 되었던 바르샤의 레전드 펩 과르디올라 만큼은 아니었지만 평균이상의 경기조율능력을 자랑하며 어시스트도 다수 기록했습니다. 당시 스콜스는 램파드와 제라드를 섞어도 모자랄만큼의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했기에 로이킨이 중앙이나 허리라인 뒤쪽에서 스콜스나 긱스에게 힘을 실어주며 공격을 진두지휘했죠..물론 최전방에는 칸토나가 버티고 있었고요.. 현재 세계최고수준 홀딩MF가 그렇듯 체력이 엄청났기때문에(활동량이라고 하는게 맞겠죠)주로 오른쪽으로 파고들어 센터링도 많이 올리고 뒤로 흐르는 볼을 줏어먹는 능력도 탁월했습니다.줏어먹는다기보단 뒤로 흐른 오프볼 중거리로 깔아서 때리는 슛이요.. 스페셜 영상 몇개를 보면 왼발로 넣은 골들도 있는데,이 선수 약점이 반대발이었습니다.왼발이 오른발에 비해 정확도면이나 파워가 부족해서 흐름을 끊는 패스미스로 역습당해서 위기를 맞은적도 많았지요..물론 뒤에는 슈마이켈이 있었으니 미스의 대한 부담감이 없었을 수도 있구요;;가투소의 활동량과 프링스의 중거리패싱력 데코의 오프볼결정력 비에이라에 뒤지지않는 캡틴포스를 겸비한 홀딩의 최고수준 선수중 하나로 꼽고 싶네요. 이 두선수 모두 최전성기시절엔 제가 고작 초등학생이었기때문에 당시 실제 생중계로 본건 없습니다만, 중,고교 축구선수를 했었는데 당시 친구 삼촌이 신홍기 전 선수여서 일주일에 두번씩 4년을 가르침을 받으며 비디오와 녹화테이프를 아주 자세히 본 기억이 있습니다.당시 신홍기삼촌이 제일 좋아하던 선수가 로이킨이기도 했구요..제 답변은 그 기억과 방대한 자료가 많은 축구팬들의 메카 알럽사커 동영상들을 섭렵하며 얻은 지식임을 알려드립니다.
08/10/29 22:11
자료를 좀 더 원하시면
http://soccerline.co.kr/player/index.php?menu=viewbody&number=7512&keyfield=&key=&page=3 칸토나 1부 http://soccerline.co.kr/player/index.php?menu=viewbody&number=8216&keyfield=&key=&page=2 칸토나 2부 싸줄 자료입니다. 로이 킨 감독님하 편은 의외로 없네요.
08/10/30 00:28
Unchain님// Ryoma~*님은 포포투 잡지에서 참고하신듯 합니다. 거기선 1위 칸토나, 2위 베르캄프, 3위 앙리..이런 순이었거든요.
08/10/30 01:08
두곳에서 했구요. 더 선에서는 앙리 칸토나 반니 베르기 졸라 순이구요 골닷컴과 포포투에선 칸토나 앙리 베르기 순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더 선보단 골닷컴과 포포투가 신뢰도가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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