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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30 01:37
무협은 김용선생님의 소설을 읽느냐 안읽느냐가 큽니다.. 먼저읽으면 나중작품들이 재미없어질터이고 나중에 읽으면 왜 이작품들을 나중에 읽었을까하고 후회를 하죠..
기본적으로 [영웅문1,2,3부]가 있으며 [천룡팔부][녹정기]등을 추천해드릴께요 이외에도 정말 모두다 재밌지만 개인적으로 영웅문2부 신조협려편이 가장 재밌게 봤습니다. 16년간만날수 없는 사랑...더이상은 스포가 될수있으니... 줄이겠고요.. 근데 봐도 안생기더군요 -_-..
08/10/30 01:39
무협은 장영훈작가의 보표무적과 일도양단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먼치킨물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만인의 사랑을 받는 군림천하 ....하지만 미완결입니다. 딴소리입니다만 한국 문단에도 주목해주세요 김영하씨도 싸이끊고 열필하고 계십니다...
08/10/30 02:02
Euphoria님// 근데 김용선생님의 소설은 책방에서 구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저희집 근처에 있는 책방에서 구하는건 포기하고 구입해서 보려고 했는데 집근처 서점이나 그런데는 없고 상당히 큰 서점에 가야 있더군요..;; 그래서 일단은 포기중입니다ㅠㅠ
08/10/30 02:05
최근 수작은 무협 중엔 태규님의 "풍사전기" 최근에 1~10권 완결 하셨고요. 첫 작품이신데 글 솜씨가 참 좋으십니다.
그리고 위에 판님이 추천해주신 장영훈 작가님의 최근작 "마도쟁패" 도 이번에 완결 맺으셨습니다. 한수오님의 "노는 칼" 도 빼놓을 수가 없지요. 주인공이 참 매력적입니다. 아직 미완입니다. 진정한 '엄.친.아'이신 한백림님의 "무당마검","화산질풍검","천잠비룡포" , 이 분이 의사이신데다가 얼굴도 잘 생기셨고, 글도 잘 쓰십니다. 수담.옥 님의 "사라전종횡기","청조만리성" 두 작품 다 완결되었습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판타지는 "카디스" 1~5권 완결입니다. 최근의 판타지에서 떠오르는 신성이십니다. 또 하난 데로드 앤 데블랑을 쓰신 이상혁님의 "천사를 위한 노래"를 추천합니다. 1~8권 완결입니다. 참 무협 중에 또 하나 추가를 하자면 "잠행무사"라고 특이한 스타일의 책이 나왔습니다. 좀비스릴러무협소설입니다. 미완입니다.
08/10/30 02:18
영웅문은 진짜 무협입문 코스.. 개인적으론 어렸을 때 봐서 그런지. 의천도룡기가 그렇게 재미있더군요..
신조협려도 재미있구요.. 개인적으로 녹정기는 다봤는데도 머랄까 .. 미묘하게 이끌어가는상황은 괜찮은데 재미쪽이 약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나할까요 뭐 상당히 주관적이니.. ㅡㅡ; 천룡팔부를 안봐서 이거 봐야겠다는생각이.. 뭐 시간 많을때..하하. 우리나라 작가에선 "천사지인"이 괜찮았습니다 도가쪽을 절묘히..헌데 2부는 그냥 만들지 말지..라는 생각도..(2부도 그냥 저냥볼만은 함..) 천사지인자체는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게임판타지의 시초는 역시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지만 요즘 껄로 나온 팔란티어로 읽어보심이..(두꺼운 3권짜리.. 책방엔 없을려나.. 학교 도서관에는 있으려나..) 괜찮을듯. 뭐 취향이 아닐듯하지만 중고 뒹 용 소설 비뢰도도.. 있지만서도.. (라고 쓰고 나는 계속 기다린다?) 비뢰도는 추천은 아닙니다 하하..
08/10/30 09:02
음... 영웅문은 필독 독서죠..
전 판타지엔 드래곤라자, 무협은 영웅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판타지는 하얀로냐프강도 괜찮아요 1부, 2부 있는데 주인공은 다 다릅니다. 강추! ^^
08/10/30 10:00
마이스타일님// 김용선생님책은 도서관에 가면 있습니다
만약 도서관에 없다면 희망도서 신청하면 도서관에서 구입을 합니다 부천은 그래요 ^^
08/10/30 10:24
영웅문 같은 경우에는 고전이라 할수 있죠.
필독이지만..좀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라 요새 입맛에 좀 안맞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한번 거치셔야 할 작품이고요. 전 한백림님의 무당마검(8권 완결), 화산질풍검 (7권 완결), 천잠비룡포 (9권 미완) 을 추천 드립니다. 엄청난 스케일, 탄탄한 스토리 그를 뒷받침하는 필력....초 강추입니다.. 좌백님의 혈기린 외전, 비적유성탄, 대도오 나 용대운님의 태극문, 독보건곤, 현재 나오는 군림천하도 좋습니다. 장경님의 암왕, 빙하탄, 철산호, 철검무정이나 설봉님의 산타, 사신, 독왕유고도 추천하고... 임준욱님은 모든 작품 강추입니다. 잔잔한 무협의 대가시죠. 비슷한 분위기의 윤하님의 장강도 추천입니다. 박성진님의 광마, 천뢰무한, 절대무적.. 하성민님의 악인지로 등등.. 신간중에는 숭인문이나 잠행무사가 아주 괜찮더군요. 약간 매니악 하게 나가시려면 풍종호님의 전작품 추천드립니다. 경혼기나 광혼록으로 시작하시면 무난합니다.. 풍종호 월드라는 소리를 들을만큼 모든작품들이 조금씩 연계가 되있는....찾는 재미가 쏠쏠해요. 무협을 많이 읽었다....싶은 분들께는 한상운님의 작품 추천입니다..요새나온 무림 사계나 찾기 힘든 독비객...만화량사건수첩등 블랙 코미디, 풍자의 대가.....천재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작가입니다..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08/10/30 17:13
블랙잭님이 추천하신 것중에 군림천하는 일단 완결되면 읽으시기를 추천하고요...(신간이 언제 나올지 몰라요 -_-;;;;;;;)
백상의 화산문하 추천합니다. 나온지 꽤 되어서 책방에서는 찾기가 좀 힘들듯한데, 어딘가엔가 있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내공에 관해서 새로운 관점으로 풀어나가는 데, 재밌습니다. 백상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화산문하와 비슷한 느낌으로 나가는 데, 화산문하가 가장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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