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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9/20 13:42:01
Name vendettaz
Subject 박정석 선수가 양대리그 결승 동시 진출자인가요?
위키백과를 눈팅하던 중,

펩시 트위스트배 3차 KPGA 결승 (2002.10.5)
우승 : 이윤열, 준우승 : 박정석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2002.10.12)
우승 : 박정석, 준우승 : 임요환

이래 나와있던데,

1주일 간격으로 결승을 치렀다면, 박정석 선수가 최초로 양대리그 결승에 동시 진출한건가요?
당시엔 제가 mbc게임을 안봤었고, 스타 관련 커뮤니티도 들락거리던 시절이 아닌지라
단순히 "아, 박정석이 임요환 이기고 우승했구나" 정도로 넘어갔었는데말이죠.

그맘때 분위기가 궁금하네요. 1주일 간격 결승이면 신한3/곰1 마재윤 선수와 같은 살인일정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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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20 14:06
수정 아이콘
네 그때 동시에 올라와서 엠겜에는 3:0으로 당하고 온겜에선 3:1인가 이겼을겁니다. 반타작을 했는데 온겜승부가 너무 멋졌죠. 영웅이라 할 만 했습니다.
밀가리
08/09/20 14:28
수정 아이콘
저 당시 kpga때는 인지도가 워낙없고 스타리그가 가을이다 영웅이나 워낙 이미지장사를 잘해서요.

kpga는 언제나 거의 무관심이었거 스타리그에게만 집중되었죠.

msl은 최연성선수,강민선수,이윤열선수,박태민선수가 등장하면서부터 슬슬 각광받기 시작합니다. 흠 다시말하자면 그 당시 이윤열 선수 3회연송 우승이었지만 사실 인지도면에서는 스타리그우승1회가 더 높았구요. 최연성 괴물선수가 등장하면서부터 조금씩 따라잡았다고 봅니다. 마재윤등장시기에선 이미 능가했다고 보구요.
08/09/20 18:18
수정 아이콘
KPGA가 1~2회 때는 1~2개월 가량으로 지나치게 단기로 치러져서 인지도가 적다가, 3차부터 OSL과 같은 기간인 3개월을 할당하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전문가들은 박정석이 양쪽 다 이기기는 어렵다고 봤습니다. 당시만 해도 신진급에 속했으니까요. 결국 큰 경기 경험이승부를 갈랐습니다. KPGA에서는 손이 덜 풀린 듯한 느낌이었는데, SKY에서는 제 실력을 모두 발휘했으니까요. 당시 우스개로 두 대회의 결승 일정이 반대로 되었으면 임요환이 우승하고 이윤열이 준우승을 했을 것이라는 말들도 돌아다녔지요.
vendettaz
08/09/21 12:20
수정 아이콘
아하..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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