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8/27 00:01
(정상급을 떠나) 메이저리그 선수 중 (비 미국국가로 가장 많은)도미니카 선수가 1/4 가량을 차지합니다. 다른 국적의 선수들까지 합하면 40%에 가깝지 않을까 싶네요. 대략 35%정도?
월드컵에서도 정상급의 팀들이 심심찮게 지는 걸 보면 최상급의 선수들이 붙을 경우 그 차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특히 남미 선수들의 비율이 만만찮은 야구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한 '팀'을 본다면, 특히나 단기전을 생각한다면, 포지션별로 최고의 선수들 한 명씩, 그리고 두세명의 정상급 선발, 두어명의 최상급 불펜을 갖춘 팀을 이기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한 수준에서 본다면 도미니카나 베네주엘라 같은 팀이 그리 밀릴 이유가 없겠죠. 물론 전 선수들을 동원해서 리그를 치른다면 미국 팀의 성적이 좋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말이죠.
08/08/27 10:14
원래 야구가 의외성이 큰 스포츠잖아요. 162경기씩이나 하는데도 전력/예상외의 순위가 아주 자주 나온다는 걸보면요.. 멘탈이 크게 작용하고, 선발투수가 긁히는 날은 대책없고, 거기다가 홈런은 상당히 운이라..
프리미어리그만 봐도, 맨유가 갑자기 중위권으로 떨어질 일이 있을까요? 그러나 야구는(한국이나 미국이나) 우승팀이 1~2년후에 하위권으로 처지는 경우도 허다하죠. 축구는 우승팀들 승률 보통 80%넘죠.. 야구는 우승팀승률이 60%가 안되는 경우도 자주 나옵니다. 즉 야구가 축구보다 훨씬, 약팀이 강팀을 잡을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라는 겁니다. 야구팬들이 야구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08/08/27 11:15
현재 MLB에 S급 선수라고 부를 수 있는 선수 중에 순수 미국인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베네수엘라, 도미니카 공화국의 경우에 베네수엘라는 미국에 비해서 투수쪽에서 우위를 도미니카의 경우에는 그 파괴력만 보자면 투수/타자 모두 우위에 있습니다. 문제는 과연 이 두 나라 선수들이 비시즌 기간에 최선을 다하느냐에 달려있지요..
참고로 지난 번 WBC 때 판타지 리그에서나 볼 수 있었던 타선을 볼 수 있었는데 도미니카 출신 선수들이 많이 불참을 해서.. 못보게 되었죠.. A-Rod, 푸돌이, 소리아노, 게레로, 매니, 오티스, 테하다, 카스티요 를 한 타선에서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과연 다음 WBC 때는 가능할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