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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17 02:24
연상녀사귀면서 가장좋은건 경제적인 부분이고..
가장힘든건 경제적인 부분이죠.. 극복해야할부분은 경제적인 부분이죠.. 주위의 반대가 있다해도 헤쳐나갈수있게하는것은 경제적인 부분이죠.. 헤어지는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때문이죠..
08/06/17 02:40
저희 사촌형은 연상은 아니지만 동갑인데 형은 현재 4학년이고 여자친구분께선 아마 취직한지 2,3년 된걸로 알고있어요~
형은 차가 없는데 여자친구분은 차가 있고..;; 그런데도 둘이 좋아서 잘 사귀더군요..;; 6년이나 남으신게 길긴 할텐데.. 서로 좋아도 현실적인것 때문에 헤어지게 되는 커플들이 많지만 서로 좋아서 안 헤어지고 사귀는 커플들도 있습니다.. 1년 연상년를 사귀어봤지만 둘다 학생이었던 지라 그런걸 느끼진 못햇는데.. 이번에 작업 하려고 하는 분께서 2년 연상이신지라 남 얘기같진 않네요..;;
08/06/17 05:19
저도 2년 연상녀와 교제중입니다.
전 아직 학교가 1년 남았구요, 여자친구는 작년에 졸업해서 직장인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경제적인 문제는 없는 듯 합니다. 저 역시 돈을 벌고 있고 경제적으로 여자친구에게 의존하지 않기 때문인것 같아요. 게레로님이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하시고 경제적인 문제로 놓치고 싶지 않으시다면, 스스로 여자친구에게 의존하지 않도록 열심히 자기자신의 커리어를 쌓고 능력을 계발하시는게 정말로 해야할 일인듯 싶습니다.
08/06/17 16:59
앞으로 첩첩산중입니다.
그 여자분의 고민과 두 분의 관계의 정확한 걸림돌이 뭔지 이 글만 봐선 저희로서는 알 수 가 없습니다. 다만 연상녀 분들은 결혼에 대한 확신을 원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1,2년 더 만나다 헤어질 거라면 상관없지만 길게 생각하신다면 최소한 내가 이 사람과 결혼할 확신이 있는지 스스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확신까지 선다면 아직은 직접 얘기할 필요없지만 언젠가는 은연중에 미래 자신의 경제력과 결혼에 대한 어필이 여자분께 필요하다고 봅니다. 게레로님이 졸업하면 그 분은 서른이 넘어버립니다. 그 전에는 결정되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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