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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17 02:05
저는 지금까지 모두 바에서 칵테일 한잔 하면서 얘기했습니다.
다른 술집은 안됩니다. 술김에 고백했다는 느낌을 줄 수가 있음. '우리 사...' 까지만 듣고도 사귀자는 줄 알 정도가 된다면 상관없지만 아니면 말빨과 분위기를 세우셔야 하기 때문에 좀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데가 아무래도 좋죠. 그런면에서 전 바가 좋았었구요. 주위 사람들 보면 무난하게 집에 데려다주면서 집앞에서도 많이들 하시던데.. (분위기가 완전 무르익은 상황일 때, 아무렇지도 않은 듯 평소같이 데이트하고서 대뜸 집에 데려다 준다하면 집으로 가는 동안 여자분의 기대감, 설레임, 혹시 오늘도 아닌가?하는 두려움?? 같은게 마구 발동해서 고백 성공률이 높다는;;) 대전 cgv 근처엔 뭐가 있는지 잘 몰라서 구체적인 추천은 못해드립니다 ;
08/06/17 02:12
여자분께서 술을 안 하셔요~ ^^;;
저도.. 술을 안하려고해서요. 음.. 제 생각에도 좀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곳이 좋을거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네요. 집에 데려다주는건 그 여자분집에 영화보는 곳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는 곳 이기 때문에.. 그럼 지하철 역까지 바래다줄때가 타이밍인지.. 음.. 시간이 있으니 더 생각 해봐야겠군요..
08/06/17 02:23
저도 바가 괜찮을 것 같긴 한데.. 무알콜 칵테일도 워낙에 많고 이쁘고 하니, 여자분의 시선 끌기에도 좋을꺼고, 분위기도 깔끔하고 조용하고..
밥->영화->바 이정도의 순서면 어떨까요? 영화보고 나서 바에서 간단히 영화얘기도 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좋을 듯 하네요.
08/06/17 02:25
영화->밥->소화시킬겸 산책해서 놀이터나 공원도 참 좋지 말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 서로 사귀기로 마음먹은 상태라면 어디서 어떻게 하든 상관이 없다는것 ..;;
08/06/17 02:37
도시의미학님// 음.. 말씀드리자면.. 그 여자분께선 크리스찬이시라.. 아마 바에는 안 가실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
저도 바가 괜찮을거 같긴 하지만.. ㅠㅠ 쪽빛님// 중요한건.. 서로 사귀기로 마음먹은 상태가 아닌거 같다는.. ㅠㅠ 아레스님// 음.. 그래도 될까요.........??;; 그거 상당한 용기를 필요로 하는데요?;; ^^;; 그럼 영화 후에 그래야되나..
08/06/17 04:45
손손손하고 진땀빼면서 타이밍잡으면서 고민하시지마시고..
벌써 그래도될까 아니야 아니야 이러면서 상상하지마시구요.. 그냥 자연스럽게 손잡는걸 생각하세요.. 일단 손잡고나면 그다음은 사실 끝입니다..
08/06/17 10:48
OnlyJustForYou님// 님 기억합니다.
저랑 무척 비슷한 상황이라 쪽지도 주고 받으셨던....^^ 잘되길 빌께요,^^
08/06/17 16:42
서두르지 마세요. 좀 더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장소를 고민하지 마시고 타이밍을 고민하세요. 여자분이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거 맞나 하는 생각이 가끔 들 정도가 되면 더 좋습니다.
08/06/17 20:02
음음 ㅠㅠ 어제부터 계속 고민이네요.. 목요일로 약속은 잡혔는데 휴..
이 사람이 관심이 있는거 같기도하고.. 나름 연애에 자신있지만 이 사람은 정말 헷갈리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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