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5/23 04:49
그때 짜장면은 500원.
미국은 물가가 오르긴 올랐지만, 한국처럼 엄청나게 오르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ET는 흥행성적이 대단합니다.
08/05/23 09:57
82년도에 서울에서 중학교를 다녔습니다. ET 안본 친구는 거의 없었을 정도였는데 보통 초등학생+부모 조합이 가장 많이들 보셨던거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두 좀 유치했습니다.
동시대에 흥행에 성공했던 작품으론 레이더스, 사운드 오브 뮤직, 영구와 땡칠이, 얄개&돌아이 시리즈 정도가 기억나고 약간 앞선 작품으론 벤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정도 기억나는군요. 당시에 컴퓨터 학원에서 강사일을 맡고 있었는데 월급 15만원 받았고 방값내고 학비내고 그럭저럭 한달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밥은 거의 굶었죠 ㅠ). 보통 아이스크림은 100원(50원짜리두 있었으나 주류는 100원), 빵은 150원(보름달), 자장면은 400-500원, 초등학생이 내는 회수권이 60원이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