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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03 01:15
원인은 여러가지이지만 일단 이해관계가 비슷하다는 점!
한 예로 조동은 과거 일제시대에 친일행각이 분명하게 있음에도 버젓이 버티고 있지요. 그리고 한나라당도 박정희 등등 친일행각이 있는 인물들이 버티고 있지요. 즉, 서로의 권력기반을 지키기 위해서는 서로를 보호해줘야 하는 것이지요. 그외에도 조중동과 한나라당의 지지세력이 똑같은 수구세력이라는 점도 있습니다.
08/05/03 01:16
음 조-중-동-문 등등이 한나라당을 옹호한다거나 사실을 왜곡, 은폐하는 논조의 사설과 기사를 내보내는 것은
그들이 언론'재벌' 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한마디로 기사나 사설을 낼때 미리 계산기 뚜드려 보고 자신들의 이익과 맞는 쪽을 선택한다는 거죠. 자신들의 이익과 상충되는 일을 한나라당이나 청와대가 한다면 조-중-동-문 등도 가차없이 펜을 들이댑니다. 뭐 기존 정치권과의 혈연, 학연으로 이어진 '라인'도 있겠지만 언론도 기업이란게 가장 핵심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08/05/03 01:18
참고로 수구와 보수는 다른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한나라당이 내세우는 보수진영은 사실상 말도 안되구요. 자주국방을 포기하고 미국에 기대어 한없이 보호받기를 원한다는거 자체가 말도 안됩니다. 미국의 힘을 빌릴때는 빌리되 스스로의 힘도 키워서 전쟁억제력을 스스로 키운뒤 미국의 도움 없이도 북한을 압박할 수 있을 정도 되야 무력이던 평화던 우리측의 맘대로 통일이 쉬워질것인데... 한 예로 전세계를 더 강력하게 지휘하기를 원하는 미국의 세력이 보수 일본의 군국주의를 부활시키려하는 극우들도 보수의 전형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뭐 민족주의에 더 가까우려나;
08/05/03 03:02
조중동은 그 행태를 보면 언론이 아니라 이익단체에 가깝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집단을 선택하여 열심히 변호합니다. 물론 그 대상이 자신들에게 이익이 될 때까지만이죠. 이익이 되지 않다고 판단되는 순간에는 매몰차게 돌아섭니다.
예전에 pgr에서 본 글인 것 같은데 모든 대통령이 임기 말만 되면 레임덕에 걸리는 이유도 언론(특히 언론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조중동)의 이러한 성향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08/05/03 04:54
그들은 비판받아 마땅한 언론입니다.
중앙과 동아와는 다르게 조선의 패턴은.. 자신들에게 이익을 줄수있는 집단을 무작정 옹호하면서도 한번씩 형식적으로 비판하는 성향을 가졌습니다.. 너무 아첨하면 티가 나기때문에, 주제에 대한민국 언론 1위라는 명성을 꽤나 지키려는듯이. 그런식으로 하더라구요 (중앙,동아일보에 비해서)
08/05/03 05:47
그리고 진보주의를 지향하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신문인 한겨레..신문에 관해서도 조선과 다를게 없습니다.
지금 한겨레 구독하고있거든요.. 꿋꿋히 삼성특검에 대해서 할말은 하는 언론이라고 해서 구독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조선일보보다 더 한심합니다. 특히 불법체류자 사건은 충격이더군요.. 여중생이 먼저 껌둥이라고 모욕을 해서 필리핀 불법체류자가 우발적으로 여중생을 살해했고.. 불법체류자를 이해해주자..라는 늬앙스를 풍긴 기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게 아니더군요.. 그 필리핀 불법체류자는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여중생을 겁탈할 목적으로 덮쳤고. 그게 자신의 뜻대로 안되자 살해를 해버린것이었습니다.. 사실이 이런데.. 끝까지 불법체류자만을 감싸고 돌더군요. 그외에 끝까지 여자/남자 편가르는듯한 기사.. 여자는 아직도 냉담한 한국사회에 희생당하고있으니 여자들에게 더욱더 남성들은 배려하고 양보해야한다는 성향의 기사들은.. 요즘에는 그닥 공감이 가지않습니다. 그리고 대구 초등생 성폭력사건도 너무 지나치게 과장확대한 면이 있습니다. 연루된 초등학생이 100명이 넘는다면서.. 다른 신문들보면 그정도까진 아닌데.. 유독 경상도에게 악감정있는것같습니다. 호남지역 사건사고에 대해서는 잘 다루지도않구요. 경상도지역만 물고 늘어지는 느낌을 받는데.. 몇번보고 이건 도저히 아니다싶어서 구독을 관둘려고 합니다
08/05/03 15:25
*은 *끼리 모인다고 하죠..
중앙은 삼성에서 만든 신문입니다.. 당연히 삼성을 위해 복무하죠.. 조선, 동아는 일제시대부터 친일행위에 적극적으로 나선 전력이 있습니다.. 해방후엔 정권에 빌붙어서 권언유착을 대놓고 시행했고, 군부독재 정권을 끊임없이 옹호해왔죠.. 그리고 현재는 시장(자본)독재에 빌붙어서 열심히 일하고 있죠.. 일단 광고 수주면에서 압도적이죠.. 그 중 다수가 건설재벌들의 아파트 관련 광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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