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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1 02:01
박재범군이 있다고 해도 2pm에 큰변화가 있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분명 능력있는친구지만...2pm에 실력파라는 호칭을 붙여줄만큼의 능력자는 아니고.. 결국 jyp친구들은 박진영이 중요하거든요,
12/01/01 02:03
나중에야 좀 악영향이 있긴 했지만 탈퇴 초반에는 오히려 큰 힘이 되었죠
완전히 이슈의 중심으로 올라섰으니까요. 그 전까지는 사실 크게 히트치고 있지는 못했는데
12/01/01 02:04
박재범이 노래,춤,몸 모두 되는 멤버였죠.
기본적으로 2PM노래가 잘 뽑히긴 하지만 적어도 현재의 6명이 있는것보단 실력이나 인기 모두 더 좋을거라고 보네요. 일단 무조건 3팀은 동방신기, 빅뱅, 슈퍼주니어 이렇게 될테고 나머지 2팀은 2PM, 샤이니, 비스트에서 될것 같네요.
12/01/01 02:09
찬성/준수 노래하는걸보니 박재범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네요
남자아이돌 탑 5는 동방신기 / 빅뱅 / 비스트 / 슈쥬 / 샤이니 같네요 샤이니가 이번에 노래가 잘 안뽑혀서 그렇지 원조 초통령이죠;;
12/01/01 02:18
박재범의 장점은 굉장히 많지요. 준수 다음으로 보컬이 좋고
사실 택연 찬성과는 비교도 안되게 랩도 괜찮고요. 춤도 특유의 비보잉으로 잘 하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박재범의 가장 큰 장점은 예능감입니다. 투피엠이 엄청 뜨게 된 계기가 엠넷에서 붐과 했던 떴다그녀 시즌3였는데요 그걸 보면 박재범 원톱에 장우영 옥택연 서브로 웃깁니다. 진짜 너무너무 웃겨요 자기들끼리 노는 모습이 꼭 무도 멤버들처럼 예능감 좋은 멤버를 놓쳤다는 게 너무 아쉬워요. 장우영은 윤종신같은 스타일이라 혼자는 잘 못하는데 박재범은 박명수같은 스타일이거든요. 2pm 노래와 퍼포먼스, 앨범 퀄리티의 정점이 하트비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이후에 박재범이 돌아와서 핸즈업을 바로 치고 들어왔다면 지금 슈주에 밀리지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윗아웃츄까지만 해도 그렇게 악수는 아니었는데 아윌비백이 정말 별로였습니다... 재범 탈퇴 이후에 밝은 곡을 낼 수 없었던 박진영의 선택이었다고 봐야겠죠
12/01/01 02:22
재범 사태로 인기가 반 이상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한참 정점에 올랐을때 박재범 팬들이 2pm을 배신돌이니 뭐니 몰아가면서 새로 유입되는 팬들도 막고, 기존 멤버들 성격도 이상하게 만들었죠. (황찬성은 팬들에게 반말하고 추근대는 찌질이, 장우영은 장생명체 등..) 춤은 그나마 준호 빼고는 명함 내밀사람이 없고.. 노래에서도 재범이 준수와함께 중요한파트 도맡아서 했는데 진짜 막대한 손실이죠. 예능에서도 장우영과 함께 두각을 나타냈는데.. 좋아하던 그룹이라 관심있게 지켜봤는데 그런 재범군도 솔로로는 무리인듯하네요. 서로가 막대한 손실인듯..
12/01/01 03:26
재범 탈퇴한뒤에도 하트비트까지는 멤버들이 인터뷰에서 종종 재범을 언급하고
무릎팍도사에서 박진영이 박재범 복귀하면 투피엠으로 한다고해서 여전히 응원하는 팬들이 많았죠 그때 kbs랑 엠넷에서 대상도 먹었구요 하지만 박재범이 영구탈퇴라고 기사나고 기자간담회에서 멤버들의 배신 이후 육피엠이다 배신돌이다라고 폭풍까임, 팬덤이 박살났죠 원래 투피엠이 인기를 얻은게 노래나 무대도 있지만 예능에서 보여주는 형제같은 인간적인 모습이 더 컸기때문에 팬들의 실망이 컸고 그때 투피엠에서 춤, 노래는 물론 인기원탑이 박재범이었기때문에 이때 돌아선 팬들이 많았죠 그뒤로 투피엠은 꾸준히 하향새네요 요즘 비스트를 보면 투피엠이 생각나는데 10대에게 인기많은 비스트와는 달리 그때 투피엠은 10대뿐만아니라 2030대 여성층에게 인기가 많았기때문에 어겐엔어겐같은 괜찮은 노래로 꾸준히 활동했다면 빅뱅의 인기가 식어가는 시점에서 새로운 남자그룹원탑까지도 노릴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을거라 생각되네요
12/01/01 09:47
저는 투피엠이 이렇게까지 떨어진건 재범 탈퇴라고 생각합니다.
재범이 탈퇴전에는 오 인기좀 계속 끌겠다 생각했는데 탈퇴하고 나서 투피엠 무대를 보면 항상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요 그 흥행한 하트비트에서도 빈자리가 느껴졌습니다 [m]
12/01/01 15:49
솔로무대보니 딱히 실력있다고는 못 느꼈습니다.
이번에 2pm 노래가 흥한거 보면 작년의 문제는 이미지때문이 아니라 노래가 시망이어서 그런거 같구요. 지금보다 팬덤은 확고했겠지만 대중성은 크게 차이없었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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