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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30 01:07:36
Name 만수르
Subject 데자뷰현상은 다 겪는건가요?
저는 예전부터 이게 좀 심한데
언제꿨는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히 꿈에 나왔던것도 기억나고 심지어 진행상황까지 맞아 떨어지니 가끔은 무서울때가 많습니다.
아까도 제가 자주 가는 인터넷 카페에 들어갔는데
어떤글에 댓글 화면이 고대로더군요;;;
심지어 제가 내리는 스크롤간격까지;;
다른 분들도 그러신지
얼마나 심하신지 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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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커피
11/11/30 01:09
수정 아이콘
저도 가끔 엄청 심하게 느낄때 있더군요
제가 꿈으로 예언하는 예언가가 된듯한 착각이..
올빼미
11/11/30 01:11
수정 아이콘
저도 종종 내가 예지력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그거보다 참 반복적인 일상을 살고있는거겟죠...
불티나
11/11/30 01:13
수정 아이콘
저는 어떤꿈을 한달내내 꾼적이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꿈에서 깨면 그동네 지도까지 그려놨죠.
나중에 그곳이 실제한다는걸 경험한적이 있습니다.
데자뷰는 양쪽눈에 시신경 속도가 달라서 꼭 경험한것처럼 느껴진다고 하던데
제 경우는 도데체 어떤것이었을까요..
된장찌개
11/11/30 01:18
수정 아이콘
전 꿈에서 본 장면을 그 후에 실생활에서 그대로 봤어요. 평생 통틀어서 3번인가 그랬는데요.
카메라로 치면 그 시점, 그 각도 그대로 였어요. 3~4초짜리 짧은 동영상이랄까....
11/11/30 01:20
수정 아이콘
저는 가끔가다가 한 번씩….
저도 강의시간에 잠깐 얘기하는 걸 들은 기억밖에 없지만 데자뷰는 시신경, 인지심리학적, 뇌 활동으로 3가지 정도로 설명됩니다.
아직 정확한 자료도 없고 본격적으로 연구 되지도 않긴 했지만 가까운 미래엔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해질 겁니다.
무서워하실 필요는 없어요.
memeticist
11/11/30 01:21
수정 아이콘
그냥 일시적인 뇌의 기억 오류입니다. 뇌란 녀석은 별로 믿을게 못되요. 없는 기억도 잘 만들어내거든요.
유리별
11/11/30 01:3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일이 잦은 편입니다. 좀 피곤해지거나 민감해지면 틀림없이 경험하는데요.
가끔은 너무 무서워서, 아냐 진짜 정확하고 아주아주 똑같지는 않을거야. 내가 예전에도 이런걸 만지거나 해봤던 적은 없었어,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마음을 굳게 먹습니다. 심약한 편이거든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1/11/30 01:33
수정 아이콘
몸이 피로해지면 자주 느낍니다. 정말 자주 느낍니다.
운동을 열심히 해서 건강을 되찾아야겠단 생각 뿐입니다.ㅠ
11/11/30 01:42
수정 아이콘
없는 사람 없겠죠..뭐 정신과 질환이랑 연관 시키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아시다 마나
11/11/30 01:48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에 경험했어요. 자주는 아니지만, 전에는 너무 생생해서 한참 놀라서 멍하니 있었는데,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이번에는 좀 웃기지만, 방에서 스타를 하고 있는데, 게임 상황이랑 어머니가 저한테 하시는 말씀까지 똑같더라고요.
할 때마다 참 재밌는 경험이에요.
마늘향기
11/11/30 02:14
수정 아이콘
저도 어려서 한번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꿈에서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던 것이라, 단순 착각이라고 보기엔 너무 분명했네요.
11/11/30 03:40
수정 아이콘
저도 엄청 자주 겪는데 뇌의 착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는 꿈에서 본 광경이 아닌데 그 환경을 접했을 때 갑자기 꿈에서 본 것으로 착각한다거나, 반복적 일상이 꿈에 나온 것인데 그 일상이 또 반복되면서 꿈과 겹치거나... [m]
11/11/30 03: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개인적 경험인데 몇년 전 까지는 귀신이 있다고 믿었고 귀신에 대한 공포도 많았는데 그때는 가위를 매일매일 눌리고 헛것도 자주 보고 그랬었습니다. 유체이탈이나 초월적 경험도 믿었는데 그땐 수도 없이 데쟈뷰를 경험했구요.
꿈에서 오랜만에 친구가 문자를 보냈었는데 그 내용까지 똑같이 몇시간 뒤에 문자가 온 적도...
근데 귀신도, 초월적 경험도 믿지 않고 그 모든 게 뇌의 착각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놀랍게도 가위와 헛것과 데쟈뷰 현상이 사라지더군요. 이건 뭐지 대체... [m]
뇌업드래군
11/11/30 03:59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에는 몇년전에는 꿈에서 선명한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며칠뒤에 바로 실제로 일어나더라구요. 분명히 다음에 어떤상황이 일어날거인지 아는데 그걸 바꿀순 없는 신기한 느낌...
그래서 한때는 꿈에서 나온 영상을 기억해놓으면 그래도 살면서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런적도 있는데 점점 자라면서 꿈에서 보인 영상이 며칠뒤에 바로 나오는게 아니라 몇십일뒤, 몇달뒤 이렇게 나와서 요즘은 어디선가 본것 같은 영상이 나오면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칩니다.
데자뷰현상이 일어나면 순간적으로 멍해지면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지던데 평소에 데자뷰가 일어나면 괜찮은데 토론수업중에 그래버리니 참 곤란했던적도 있습니다. 크크
마늘향기
11/11/30 07:38
수정 아이콘
칼 융 같은 저명한 학자의 경우도 몇 만건의 꿈을 분석하면서,
분명히 미래를 예지하는 꿈들도 있었음을 인정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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