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중순에 애인하고 1주년이어서 1박2일 기차여행 코스를 알아보는 중에

너무 코스를 잡기가 힘들어서 이렇게 질문 글 드립니다..

일단 차가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데 여자친구가 멀미가 심해서 고속버스를 타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기차로 이동(서울역 혹은 용산역 출발)을 해야 하고 기차역에서 주변 최대한 가까운 곳에 바로

여행명소나 펜션이 가까이 있었으면 합니다.

무난한게 가평 남이섬이던데 기차로 한번에 가는 코스가 없어서 지하철로 몇번 환승을 해야 하더군요..

정동진도 좋은데 정동진은 서울역,용산역이 아닌 청량리역에서 출발을 해야하고 해서 일단 보류했습니다..

날씨도 춥고 해서 대부분의 시간을 여행명소를 다니기 보다는 잘 꾸며진 펜션에서 그냥 일과를 보낼 듯 한데

기차교통으로 한번에 해결되는 좋은 여행지가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