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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24 20:16:07
Name 유비키리
Subject 자게 검은창트롤님의 글을 읽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싶어졌어요!
자게 글 보다가 조금 놀랐습니다.

헛웃음인 것 같지만

저같으면 절망할텐데... 꺾여서 재기할 생각조차 못할 것 같거든요..

조그마한 일에도 꺾이고 푹푹쓰러지는 저를 보면서 조금 답답하네요...

성격자체를 뜯어 고치고 싶어요...

신중하고 침착하고.. 냉정하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만 취사선택하고 분노를 동력(?)삼아 살아오는 저인데요..(이런 저를 보고 주위사람들이 다크포스를 풍긴다고 합니다 ㅜㅜ 시크하다는 말도 많이 듣구요..시크하다는 말이 전혀 칭찬이 아닙니다 ㅜㅜ 들을때마다 스트레스받습니다.)
날카로운 성격에다가.. 눈매마저 날카롭습니다.. 눈빛이 다른 사람과 다른가 봅니다.. 사람을 노려보는 듯한... 강한 인상이라는 평가를 받아요.

오기 열등감 그로 인한 악바리 근성이 저를 여기까지 성장시켰는데...

도움이 된 부분도 많지만 이렇게 부정적인 사람으로 살아오면서 잃은게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성격을 확 바꾸신 분 계신가요? 비법좀요 크크

노력을 하고는 있으나 잘안되네요.. 마음가짐, 갖춰야할 자세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ps 검은창트롤님 쾌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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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4 20:21
수정 아이콘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니지만 그 글쓴분이 고난을 대하시는 자세가 긍정적으로 보이시던가요? -_-;;;;;;;;;;; 전 전혀 그렇게 안보이던데
가을독백
11/11/24 20:31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뇌종양이다, 암이다, 백혈병이다 하는 큰 병에 걸리면 보통은 생각이 많아지죠. 안좋은 쪽으로요.
그래도 공개된 게시판에 글 올리고 사정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신걸보면 충분히 긍정적이라고 보이긴 합니다만..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욕심을 버리고 미래를 최대한 좋게 좋게 보면 되는거예요.
이까짓것이 나를 아프게 할수는 있어도 나를 가둘수는 없으니까요.(최효종 톤)

라는 식으로 받아들이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죠 사실;;
긍정적이다 싶은 친구들을 보면 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다르더라구요.
절대 못한다는 식으로는 말하지 않고 이렇게 이렇게 하면 해결이 된다니까! 하는 식의 근자감을 가지고 웃으면서 행동하더군요.
나름 신중한 성격(..)의 저는 '저러면 방정맞아서 주변 사람들 다 떠나가는거 아냐?' 라는 생각을 할때가 있는데(..)
그런 친구들 주변에 사람이 계속 꼬이더라구요. 신기하게도..
11/11/24 20:35
수정 아이콘
저는 그 글이 긍정적인 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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