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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4 17:08
모든 특장차는 노는 시간만큼 돈을 버리는거죠.. 굴리는 시간만큼 돈을 버는거구요..
그리고 사고현장에 도착하는 순서대로 견인하는 것이 그 업계 불문율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무리해서 운전하는 것이구요.. 더 빨리 도착하기 위해서 택시기사들에게 제보를 받기도 합니다. 일단 렉카에 차가 한 번 뜨면 차 다시 내리는데에도 돈이 들어가고 견인해서 이동한 거리만큼 돈이 들어갑니다. 사고로 견인해본 건 아니고 불법주차로 견인당해본 경험을 되살려보면 불법주차 벌금은 빼고 견인비용만 대충 10만원 가까이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역주행은 중앙선 침범이라 보통은 상대방 100%가 나오는 것이 맞는데 이동수단으로 돈 버는 사람들이 사고났을 때 대응이 진상중에서도 최고 상진상이라 사고가 나도 골치가 아프고 사고가 안나고 길만 막고 있어도 튜닝된 엄청 큰 소리의 크락션 세례를 받거나 운전자의 거친 입담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11/11/24 17:19
shadowtaki 님//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단 차를 뜨고 내리는데 각각 돈을 받고 거리 이동으로 돈을 받고 돈은 돈대로 깨지고 혹시나 맘이 나쁜사람은 거리가 먼 공업사로 데리고 가겠군요... 리플을 보니 저도 인정하긴 싫치만 역주행하는 렉카차는 피할것 같네요.... 참 씁쓸한 현실이네요...똥이 드러워서 피하는게 맞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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