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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3 03:12
잘 아는 입장은 아니지만 상식적인 선에서 대답해보면...
보건쪽은 어떤 분야를 말하시는건지;; 의약학계열은 아닌거같고..; 사회보건말씀이신가요? 잘 모르겠네요; 환경쪽은 한동안(20년정도?)는 그다지 유망하지 않을거같긴하네요. 기본적으로 환경에대해서 국민적인 관심이 높은 상황도 아닌데다가, 정부나 각 시도자체단체의 재정상황을 보면 여기저기서 돈 없어서 난리도 아니죠. 필요한만큼의 투자는 있을지 몰라도 눈에 확 띌만한 발전이 있을만큼의 투자는 어려울거같네요. 사회가 엄청나게 격변하는 시기도 아닌지라 특정 직업군의 엄청난 위상상승이 있기도 어렵구요.하락이 있을 순 있겠지만요...; 컴퓨터 프로그래밍 분야가 대략 20년정도(?) 미래에만 유망한 직종이었다는걸 상기해보면... 환경분야도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성공하면 엄청나게 잘될 수는 있겠지만 그 직업의 평균적인 이야기로 봤을때 말입니다.
11/11/23 07:49
보건 분야는 전공을 막론하고 40년 전부터 유망하다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유망하다는 소리만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잘 된 분은 잘 됐습니다.
11/11/23 14:01
환경쪽은 대개 그 나라의 발전과 더불어 성장합니다
크게 폐기물/수질, 대기, 토양/지하수 순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알고있고 국민소득에 맞춰서 마실물도 없는곳에서 대기나 토양 지하수 관리하는데 돈쓰라고할순 없겠죠 국민소득 10000불 정도에서 대기, 20000불에서 토양/지하수 산업이 발전한다고 알고있는데 제 기억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국가가 발전함에 따라 유망해지는것은 사실입니다. 우리나라도 국민소득이 올라가면서 토양/지하수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데 애초에 땅덩어리가 작아 크게 발전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이외에 수질, 대기, 폐기물쪽도 오래되어서 전공자들도 많고 발전할만큼 발전해서 유망하다고는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결론적으로 국내 환경은 분야를 막론하고 유망하지 않습니다. 최근에 수처리분야의 막여과나 환경 it의 하이브리드에 뛰어드는 대기업들이 있는것으로 알고 꽤 유망하다고 하는데 이분야를 전통적인 환경으로 놓아야 할지는 제가 잘 모르겠군요.. .......그런데 질문하신게 이게 맞나요.. 질문이 환경보건 쪽인지 환경(공학&산업)에 대한것인지 모르겠네요.. 둘다 전망없기는 매한가지라고 생각됩니다만 다만 저는 제 분야가 여타 유망한 분야들에 비해서 전망없는 것이지 정말 암울한 분야에 비해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먹고살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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