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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23 00:00:18
Name worcs
Subject 사회선배님들께 질문드립니다.
저는 지금 대학생2학년입니다. 한성대학교 무역학과를 다니고 있고

진로도 무역쪽으로 (어렴풋이)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12월에 전역하면서 교환학생을 목표로 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수업중에 교수님이 3학년이 마지막으로 공부할 시기고 4학년때 하면 그게 재정신이냐고 하시는데

충격이 좀 왔습니다. 어느정도 수긍도 가구요.

그리고 생각없는 해외연수는 안가는게 낫다고 하셨는데 그 말 듣고 생각해보니까

딱히 제가 교환학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유가 없더라구요...? 그냥 외국 나가보고 싶고 경력에 도움이 될거고 해서 정도인데

선배님들의 입장으로 보신다면 교환학생(1년)을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한국에서 계속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아 그리고 토플 60점이상이 교환학생 커트라인인데 아직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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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vinus
11/11/23 00:53
수정 아이콘
저는 빨리 졸업하고 돈벌어야할 이유가 없다면 교환학생을 무조건 추천합니다...
외국에 한학기 또는 1년을 나가 있을수 있는 여유가 또 찾아오지 않죠.
그동안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는게 worcs님의 인생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대학원생활을 하고 있는데..
중국에 1년 있었습니다. 한학기는 교환학생이었고 한학기는 휴학하고 쉬면서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대학교 1,2학년동안에 갈길을 몰랐던 저를 돌아보고 방향을 정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교때 더 노력해서 영어권에 가보지 못한게 후회가 되더군요..
11/11/23 05:12
수정 아이콘
사실...
대부분의 사연들은 모두 case by case라서 누가 뭐라고 떠들어봐야 나와는 상관이 없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만,

토플, 토익, 대학원, 어학연수,교환학생 등은 대부분은 별 필요가 없고 도움도 안되는 경우를 더 많이 봤습니다.
단순히 시험, 점수, 학위, 경험 을 얻겠다고 시작하는 경우가 돈, 시간을 낭비하는 대표적인 경우로 생각됩니다.

본인의 꿈과 희망, Vision을 위한 과정에서 필요한 어학점수나 학점이나, 학위 혹은 유학 등은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며
한 단계 도약을 하기 위한 밑거름이 됩니다.

정말 제 후배님이셨다면 긴 얘기를 서로 나누고 조언도 했겠지만,
온라인이라는 이유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이정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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