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27 08:32
박원순 시장이 말이 무소속이지 민주당,진보신당,민노당등 야권이 하나로 뭉쳐서 지지한 후보죠. 이 야권대통합을 이끌어낸 안철수바람이 없었다면 야권댜통합은 어려웠고 의외로 선전한 나경원이 이기지 않았을까 합니다.
11/10/27 09:24
배일도 후보 급은 아니죠. 박원순 시장은 시장 후보 나서기 전부터 그쪽에서 상당한 유명인사였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지나쳤을 아름다운 가게의 설립자이기도 합니다. 변호사로나 경영인으로나 어디 꿀릴만한 인물은 아니죠. 뿐만 아니라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계에서 영입하려고 노력해 오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안철수 원장이 지지 선언하기 전부터도 서울 시장에 관심을 표했고, 지지자도 제법 있었습니다. 적어도 지난 지방 선거 당시의 노회찬 후보 정도의 힘은 보여줬을겁니다.
11/10/27 09:42
솔직히 박원순당선자 모르는 사람 많은걸 보고 좀 놀랬습니다.
언론에도 꽤 오르내리는 이름이었고, 선거철이나 개각시 마다 영입 1순위로 자주 언급되던 분인데.... 당선권이야 어려웠겠지만, 배일도 후보와 비교는 좀 ;;;;
11/10/27 10:59
안철수 교수랑 함께 출마했으면, 사표심리때문에 실제로 받을수있는 표보다 더 못받았겠죠. 듣보잡수준으로밖에 못받았을겁니다.
하지만 박원순씨가 시민사회쪽에서 내세울수있는 가장 강한카드라는점을 생각해보면, 안철수교수 사건이 아예 없었고, 야권단일화안된 상태에서 출마했다면 당선권과는 거리가 멀어도 꽤 득표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반한나라,비민주의 스탠스를 취하는 사람 상당히 많은데 그들은 정말로 찍을 데가 없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