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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27 00:58:00
Name 사진
Subject 어제 박주영선수의 활약상을 보고 해외축구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박지성선수 나오는 날만 축구를 보는 흔히 말하는 라이트팬입니다.

어제 박주영선수의 볼튼전에서 활약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볼튼은 1부리그 팀이며, 이청용선수의 팀이라는것밖에 모르겠네요.
칼링컵이 좀 덜 중요해서 1.5~2군 선수를 내보낸다는 것정도도 알고있습니다.

뭐 경찰청으로 곧 가겠지만;;
단 한경기라서 평가하기가 애매하지만
부족한 제 눈으로 보기에 박주영선수는 국대에서 뛸때나 어제 경기에서나 항상 제몫은 해준다고 생각했습니다.

해외축구를 즐겨보시는 해축팬분들의 눈으로 볼 때
박주영선수의 앞으로 아스날 리그경기에서의 가능성이나 전망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밝은 전망이든 어두운 전망이든 말이예요.

그리고 경쟁자인 샤막이라는 선수가 어느정도인가요? 반페르시는 저도 알고있는데 샤막에 대해서 잘 모르겠네요.
박주영선수가 경쟁자인 샤막에 비해 어떤지도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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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thesoul
11/10/27 01:04
수정 아이콘
아직 아스날 베스트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본 적이 없으니 리그 경기를 기다려 봐야 됩니다.
물론 어제 아르샤빈이나 베나윤과의 호흡은 모나코 시절 네네와의 그것보다는 낫더군요.
현재 아스날의 상황이나 뱅거 교수님의 선수 기용으로 봐선 당분간 주전으로 나오는 걸 자주 볼 수는 없을 듯 싶고...
아마 약체 팀과의 챔스경기나(근데 워낙 조편성도 까다로워서), 연말 박싱데이쯤 하위팀과의 경기 정도에 출전 예상해봅니다.
호느님
11/10/27 01:05
수정 아이콘
어제경기 상황 전까지만 보면 네이션스 컵 이전까지는 출전기회 잡기가 쉽지 않아 보였는데
벵거도 어제 박주영 하는거 보고 느낀게 있으면 리그에서도 좀 기용할 듯 합니다..
샤막선수는 모로코 스트라이커구요 보르도 우승할때 주역멤버중에 하나입니다..
스트라이커로서 연계능력이나 다른능력은 별로인데 헤딩하나는 쩝니다
거의 모든골이 헤딩골이에요
화잇밀크러버
11/10/27 01:09
수정 아이콘
최근 볼튼이 엄청난 하락세이긴 합니다만 어제 경기의 활약으로 충분히 반전을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벵거 감독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샤막 세컨 박주영이 서드였다면 충분히 세컨으로 올라설 수 있을정도의 퍼포먼스였으니까요.
승리 후 감독 인터뷰에서도 very를 세번이나 써가면서 인텔리하다, 폼이 좋다 마구 칭찬했습니다.
물론 립서비스가 섞였겠죠. ^_^;

샤막은 프랑스 보르도에서 2008/09, 2009/10 두 시즌 간 연속해서 16골을 기록을 넣었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습니다.
다만 스타일이 약간 아스날과 안맞는다고 해야하나... 움직임과 패스가 조금 부족합니다.
발재간은 박주영 선수가 나을 겁니다. 머리로 골을 넣는 것만 비교하면 샤막이 박주영에 비해서 낫구요.

스타일로만 비교하면 박주영 선수가 낫지만 샤막은 epl에 적응하기도 했고(어째 적응하면서 골 결정력이 낮아졌습니다?;)
박주영 선수에게는 어느정도 적응 시간을 줄거 같습니다.
OneRepublic
11/10/27 01:13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빨리 기회를 잡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스날에서 부족했던 것을 조금 채워줬다고 해야 하나요?
개인적으로 로빈 이외의 공격수들의 부족한 연계능력과 중거리의 숫자는 아스날 공격옵션을 줄여버리는 결과라고 봤었거든요.
그래도 아직 보여준게 거의 없다고 봐야해서, 아직 모르겠어요. 리그경기야 로빈이 무조건 나올테니, 다음주 마르세유전에
로빈을 쓸지 안쓸지가 의문인데 만약 로빈이 안나온다면 중용할지도 모르겠네요. 로빈이 꽤 쉴테니 (20분출전했으니 거의 9일 쉬는거나
마찬가지거든요) 이번주 리그, 다음주 챔스 그 다음주 리그까지 연속으로 나올수도 있습니다. 마르세유전 이기면 거의 조 1위 확정이라,
나중에 편하려면 잡고 가는게 낫거든요. 박주영 선수가 폼이 좋아보여서, 이긴다는 생각에도 나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샤막은 헤딩이 가장 큰 장기고, 연계능력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만 아스날엔 확실히 맞지 않은 공격수입니다.
그나마, 크로스 올려주던 유일한 선수인 사냐까지 부상으로 못나오게 되니까 그의 역할은 더 줄어들었죠. 사냐도 없는 상황인지라,
어느정도는 샤막보다 박주영 선수를 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칼링 8강전을 이겨주면, 리그는 매주 당연히 있는거고 1월에 컵대회만
4개인데 박주영 선수를 그때는 많이 쓸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거든요. 여유있을때마다 미리 호흡을 맞춰봐야죠. 벵거감독님 눈에 샤막
선수와 박주영 선수가 비슷해보이면, 박주영 선수에게 더 기회를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OneRepublic
11/10/27 01:1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어제 볼튼은 거의 1군이 출격했습니다. 아스날 입장에서는 호조죠. 1.5군보다도 2군에 가까운 스쿼드였는데, 프리미어
리그 팀의 1군을 이겼으니까요. 볼튼이 리그 순위가 낮아서 리그 집중하려고1.5군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했었는데, 유럽대회가 없다보니
1군이 나왔네요. 뭐, 생각해보면 당연하죠. 주중 경기가 거의 없는 팀인데, 굳이 1.5군이나 2군을 출격시킬 이유가 없으니까요.
11/10/27 01:18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우선 첫번째 기회는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거로군요.
11/10/27 01:19
수정 아이콘
반페르시가 있는이상 반페르시 서브역할이 최고겠죠 벵거감독이 투톱이나 박주영을 윙포로 돌릴생각이 없는이상..
와이번스
11/10/27 02:13
수정 아이콘
아스날빠로서 말해보자면
반 페르시가 없었다고해도 반페르시의 자리를 채워줄선수가아니였죠
반페르시의 자리를 채울생각이였다면 박주영이 아니라 다른선수를 영입했을거고..
뭐 이건 잡담이고요..

순전히 아스날팬으로서 박주영선수를 평가해보자면
벤트너가 못긁어준것을 시원하게 긁어줬다고나 할까요?
지금까지 봐온 벤트너보다 어제 한경기에서 보여준 박주영선수가 보여준모습이 10배는 낫습니다
어제같은 모습을 계속보여준다면 샤막보다는 당연히 우위에있어보입니다만
그놈의 군문제때문에 될것도 안되보입니다
Eluphant Bakery
11/10/27 03:27
수정 아이콘
적어도 이번 2011년에는 천천히 가자는 마인드로 임하면 잘 될것 같습니다.
정말 군문제만 없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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