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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6 21:58
님처럼 결못남을 재밌게 보신 분이라면
단언컨대 결못남 이상의 재미를 주는 일드는 없을 것입니다. 결못남을 봐버리면 다른 일드 못봐요.......
11/10/16 22:17
요즘은 일드를 잘 안보지만(미드로 넘어가서 ㅠㅠ)
'러브제네레이션' 을 추천합니다. '결혼못하는남자' 를 보고 재미를 느끼셨다면 분명 러브제네레이션 도 재미있게 보실거에요~ 단 키무라타쿠야의 초기작 이라서 거의 15~16년 전 작품일 거에요.. 약간 촌스러운것도 있는데 그당시 일본이 워낙 한단계 앞서가는? 나라여서 그렇게 촌스러운건 못느끼실겁니다. 대충의 줄거리는 우연한 일로 하룻밤?을 모텔에서 지낸 남녀가 얼마후 같은? 회사에서 다시 만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입니다. 일본이 개방적인걸로는 우리나라보다 한 10~20년은 앞서간다고 보기에 15년전 작품이라도 공감은 많이 될거라 봅니다. ^^; 남주:키무라타쿠야 여주:마츠타카고 제가 이 드라마 추천해서 욕먹은적 진짜 한번도 없어요 물론 로맨틱드라마 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한거라 그럴수도 있지만, 이런류의 드라마를 좋아하는분은 백이면백 다 많은걸 느끼면서 사랑을? 하고싶다고 하더라구요 크크 꼭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 키무라타쿠야 의 출세작이자 엄청난 시청률을 자랑한 작품이라서 절대 보시고 후회 안하실거에요 ^^;;
11/10/16 22:33
위에서도 추천해 주셨지만 시노하라 료코의 '파견의 품격', '언페어' 추천해 드립니다.
기무라타쿠야 나온 건 웬만하면 볼만하죠. '히어로', '프라이드', '미스터브레인' 등등 수도 없이 많습니다..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갈릴레오' 이것도 상당히 괜찮구요. '보스 1,2기' 하고 '블러디먼데이 1,2기'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건 좀 색다른 건데.. 1. '심야식당' 야심한 밤에 보시면 최고입니다. 매니아층이 많다는.. 추천요..! 2. '후루하타 닌자부로'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추리물입니다. 全시즌/스페셜판까지 모두 추천입니다.
11/10/16 23:26
아베히로시의 다른작품들(대표작 트릭)을 찾아보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보통 일드에 입문방법이 한 배우에 관심이 생겨서 출연작 한편보고 또 다른 출연작 보고, 보고, 보고하다 거기서 같이 나온 다른 배우 출연작 또 찾아보고, 보고, 보고 하게되는거죠. 여자배우만 추천하자면 히로스에료코, 마츠다카코, 다케유치유코, 마츠시마나나코, 후카츠에리는 무조건 아니 두번 더 추천합니다. (생각해보니 너무 예전 배우들이네요. 요새 일드 안본지 오래되서 요즘 배우들은 잘...)
11/10/16 23:32
어른의 연애를 잔잔하지만 즐겁게 풀어놓은 작품으로는 무리한 연애랑 분기점의 그녀가 떠오르네요.
제 기억 속엔 결못남의 연상판과 여성판으로 남아있어요.:) 아베 히로시의 연기가 좋으셨다면 신참자도 재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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