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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2 17:16
CDDI님 말씀대로 생각하시는게 가장 편합니다.
아예 자산증가가 '차'라고 하나 기본을 정해놓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자산증가 '차'라고 외워놓구요. 자산감소는 한가지 반대니까 '대', 부채나자본 증가는 한가지 반대니까 '대', 부채나자본 감소는 두가지 반대니까 '차' 그런데, 처음에나 조금 해깔리시지 하다보면 굳이 안외우셔도 외워집니다.
11/10/12 17:17
Chir 님 말대로 굳이 안외우셔도됩니다.. 그냥 손으로 계속 하다보면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되요..
손으로 안하시면..아예 모릅니다 -_-;;손도 못대요 분명히 배워서 아는거 같은데..직접 안해보면 진짜 막상 하라그럴때 머릿속이 텅 빕니다.
11/10/12 17:18
참고로, T계정을 그리는 버릇을 들이시면 쉽게 외워질겁니다.
T계정에서 중간선을 기준으로 보통 자산은 왼쪽에 최종 발란스, 부채와자본은 오른쪽에 최종 발란스가 남게 되거든요.
11/10/12 17:19
회계원리 과목을 듣고계시나요? 아니면 개인적으로 공부하시는지?
머릿속으로만 해보면 이해가될듯 안될듯 하다가 결국에는 까먹어요. 수학문제랑 똑같아요 수업들을때는 알겠는데 내가 해보려 하면 안되고. 많은 연습하시다보면 자연스럽게 되실꺼에요. 회계원리책에 나와있는 정산표 그리는 법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해보시는것이 많은 도움이될듯
11/10/12 18:38
대차는 외워야 하고 익숙하게 써봐야 하는 게 맞지만, 근원적으로. 자산은 부채와 자본으로 이루어진다는 대차평균의 원리를 줄곧 염두에 두신다면 처음 배울 때부터 기초를 탄탄히 쌓으실 수 있습니다. 기업의 재무는 자기자본으로 부르는 자본과 타인자본인 부채로 이루어진다는 걸 계속 자각하면서 모든 회계거래 부기를 파악해보세염. 자본은 자산 빼기 부채로 생기는 잔여지분. 대차평균은 언제나 일치. 자산은 부채와 자본의 합. 이 세가지를 계속 생각하시면서 책을 보면 어느 순간 대차가 늘 맞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11/10/12 19:51
간단하게 말씀드리면...다 아시는 거겠지만.
자산 = 부채 + 자본이잖아요. 즉, 차관을 빌려서 돈을 빌려왔으면, 그걸로 뭘 할 수 있으니 부채도 자산의 일부이고, 자본이야 뭐 말할 것 도 없죠. 출자많은 금액이니까. 이 상태에서 자산= 부채 + 자본 + 수익 - 비용이라는 식이 나올 수 있습니다. 수익에서 비용빼면 이익잉여금인데, 이게 또 자본이 되죠. 여기서 비용을 옮기면 자산 + 비용 = 부채 + 자본 + 수익이라는 아름다운(?) 대차식이 대차게 나오죠. 결론은 그냥 외우세요. 몇 번만 분개하고 계정그리고 B/S I/S 그리면 그냥 몸에 익습니다. 분개 원리는 어려운 것 같지만 의외로 간단해요. 자산 뭐가 늘어나면, 그에 상응하는 뭔가가 대변에 쓰여 집니다. 건물 500,000원이 증가하면, 현금이든 매입채무든 뭐든 500,000만큼 느는 거죠. 반대로 미지급금 같은 당기에 지급해야하는 현금을 못주면, 부채의 형태로 대변에 적고, 그에 상응하는 비용을 차변에 적어주시면 됩니다. (현금의 흐름만 신경써 적어주지 않고, 이렇게 당기에 발생한 경제적 사건을 위주로 분개해주는 걸, 발생주의라고합니다.) 뻔한말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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