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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2 16:55
전문대 졸업 이전이시라면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이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그것보다는 현역인지 아닌지가 중요합니다. 현역이시라면.. 군대 그냥 다녀오세요. TO가 많이 줄어서 요즘엔 서울대 카이스트도 병특찾다가 군대 끌려갑니다.
11/10/12 17:02
못믿으시겠으면 직접 구직활동 해보시면.. 감이 오실겁니다.
경쟁율은 뭐 당연히 엄청 치열하고요. 1.학벌이 정말 좋거나 2.객관적 실력이 정말 뛰어나거나 3.회사 결정권자와 친분이 있거나 위 항목중 해당하는게 없다면.. 불가능이라고 봐야 합니다. 저도 병특 출신인데 그당시 IT 우대정책으로 병특TO가 한창 많이 나올때였는데도, 1,2를 모두 충족하는 사람들조차 자리 못찾고 군대간 경우가 많았습니다.
11/10/12 17:07
IT병특이 현역으로 가기는....정말 쉽지 않습니다.
저 때만 해도 10년전인데, 친분은 제외하고.. 실력으로 온 사람들은 카이스트, 해외명문공대정도 였어요.. 2교대나 3교대 근무하는 공장 쪽도 현역 TO는 만만치 않을거예요.
11/10/12 17:07
해당 되는 자격증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병역특례의 취지가 중소기업의 인력공급이라서.. 수시채용으로 뽑는 곳도 많이 있기 때문에 경쟁률은 실질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보시면 되고.. 몇년 전과 변함이 없다면, 현역은 2년 9개월 근무, 보충역은 2년 가량 근무 였습니다. 삼성님은 현역이니까 2년 9개월 근무겠네요. 개인적인 의견 조금만 내면.. 완전 비추 입니다. 병특을 뽑는 중소기업 들은 딱 두종류로 분류 됩니다. - 인턴 뽑듯이 싼 맛에 능력있는 학생들을 뽑아서 쓰려는 경우 ( Ex 넥센 등 ) - 노예가 필요한 경우. 전자의 경우 윗분이 말씀해준 경우처럼 서울대 / 카이스트 나온 굇수들과 전쟁을 치뤄야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 경우는 대기업 취업보다 경쟁률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그냥 공장에 들어갑니다. 전공이나 공부하던 것을 살려서 일할 수 있을 것이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진짜 재수 없는 곳에 걸리면.. 스스로가 기계가 되는 결과를 맞이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엿같은 곳이라고 해도 본인은 군대를 온 것이라서 사장에게 대들 수도 없습니다. 게다가 운이 없어서 다니던 중소기업이 망하기라도 하면, 1년 이하는 무효 1년 이상 2년 이하는 40% 기간 인정 ( 예시입니다 ) 받고 군복무 다시....... 를 하는 일을 겪을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내용은 제가 훈련소 동기들에게 어쩌다가 군대 다시 왔는지 묻다가 나온 내용을 말씀드리며, 제가 공익으로 근무하던 곳에 있던 형님이 그렇게 자신이 일하던 곳이 망해 주신덕에 약 3년 가량을 군복무하셨습니다.
11/10/12 17:18
건너들은 무용담중에 우수한 카이스트 석사출신이 지원하고 당연히 붙을줄 알았는데 떨어져서 합격한사람 스펙보니 해외명문 석사에 나사인턴출신이었다고;;
11/10/12 17:26
제 친한 친구 중에 한명은 보충역으로 병역특례를 했다가 1년도 채 안되서 회사가 망하고 또 그당시에 많이 아파서(약간 정신적인..)결국에 다른 회사에 가지못해서 공익으로 다시 갔다온 녀석이 있습니다 공장에서 일한 기간중 3개월을 국방부 시계 한달로 계산해서 공익으로 다시 갈때
3달정도 빠지 더군요 20대 초중반을 병역의무를 마치느라 고생했습니다. 참고하세요
11/10/12 17:27
병특이 대기업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중소기업에도 많고, 이쪽 찾으면 회사 구하시는게 아주 어려운 일만은 아닐겁니다. 물론 저는 4급 판정으로 자격증없이 병특 다녀왔지만, 저희 회사에 있던 현역형들보면 그렇게 어렵게 들어오진 않았었습니다. 오래된 이야기라 그 형들 스펙은 잊어버렸지만요. 고졸인 형들도 있었습니다. 전문대졸이셔서 반기는 회사들도 꽤 있을겁니다. (제가 병특했던 회사는 대졸자는 왠만하면 안받았습니다.) 제가 간 회사는 면접이 있었고, 1군데 떨어지고 그 다음회사에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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