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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9 01:45
테란은 파면 팔수록 '오오 이런것이!' 나오는데 토스는 연구하면 할수록 답이 없다는걸 깨닫는 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부적업을 비롯한 너프도 좀 아프긴 하지만 확실히 블리자드가 테란을 열심히 만들고 남는 힘으로 토스랑 저그 만든거같아요 ㅡㅡ;
11/09/09 01:52
돌광+집정관이 동시에 버프 받아서 토스가 힘을 좀 받는가 싶었더니 테란 유저들이 해법을 들고 나오면서 테프전이 점점 테란쪽으로 넘어가다가 1/1/1을 재발견하면서 이 꼴이 난거죠. 이건 답이 없습니다.
저프전은 프로토스가 유리하긴 했는데, 프로토스가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빌드와 운영들에 대한 파훼법이 하나 둘 나오는데 프로토스가 새로운 걸 개발할 수가 없으니 밸런스가 5:5까지 갔다가, 저그가 감염충을 재발견하면서 갑자기 저그쪽으로 확 넘어갔습니다. 이건 프로토스 프로게이머가 아직까지 해법을 찾아보려 노력 중이고, 어느 정도 성과도 있습니다. 지금 승률 자체는 테란보다 낮게 나오지만, 아마 이번 1.4 패치가 있으면 프로토스 프로게이머가 다시 승률 5할 언저리까지는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1/09/09 11:27
낭천님 말대로 테섭에서만 그럴 뿐 아직 패치는 안 됐습니다
병영 건설시간 너프건은 건설시간 5초 단축 될 예정인데요 중장기 가선 거의 영향 없고요 아마도 11/11 이나 그와 일꾼 쉬어가며 가는 비슷한 치즈류의 너프라고 보시면 됩니다
11/09/09 11:40
부적업 삭제되면서 질럿방업과 집정관을 섞어주는 플레이가 대유행합니다.
그리고 이게 무지 강력해지구요. 그러니까 테란이 해법을찾죠. 지금까지는 소수만 뽑던 유령을 아예 10기씩 뽑아서 데리고 다니면서 집정관에 EMP 쏘고 순식간에 점사로 잡아내고 남은 질럿은 무빙샷으로 정리.. 또, 다시 유행하기 시작하는 1/1/1이 나오면서 테프전 밸런스는 안드로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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