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입니다.
아는 형이 중앙대에 다니는데요.이 형이 이번에 중대 캠퍼스 통합된다고 안성 넣어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어차피 통합되도 다 구별되지 않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형이,지금 너 대학교 들어갈 때면 캠퍼스 같은 개념은 없어지고 그냥 졸업장에 중앙대라고 찍힌다고 하더라고요
안성이고 서울이고 이런거 없이요
그럼 안성 중대 경영 넣으면 되냐 라고 물어보니까..
그건 안되고,국제물류학과를 넣으라고 하더라고요.안성캠 경영/경제 등등은 서울이랑 겹쳐서 다 없어지고,유일하게 국제물류학과만
살아서 들어온다고 하더라고요.애초에 국제물류학과는 서울에 있는것이 정상인데,서울에 건물 지을 공간이 없어서 지금까지
안성에 배치해놨다고..하시더라고요. 솔직히 이 말 듣고 솔깃하긴 합니다.중앙대를 조금이나마 요행(?)을 바라면서 갈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뭐 그래봤자 국제물류학과 입결이 낮은 편은 아닌 것 같던데)..

여기서 제가 궁금한걸 정리하면

일단,국제물류학과가 서울로 이전해서 완전 서울화(?)가 되는것이 확실한지의 여부.
두번째로는,혹시나 안성캠 국제물류학과로 간 뒤 서울로 올라왔다 치더라도,나중에 기업에서 이걸 걸러내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
그러니까,기업들도 바보가 아닌이상 이번에 중대가 통합되는 것을 알텐데요.안성캠퍼스 비벼서 들어간 뒤,간판 바꿔치기하는 애들을
구별해내는지가 궁금합니다.네임이 중앙대라고 하더라도 기업에서 보고 안받으면 끝이니까요 -_-;
세번째.중앙대 다니시는 선배님들,위에서 '형'이 말한 내용이 사실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