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것저것 바빠서 스2를 하지도 보지도 못하다가, 최근 들어서 다시 조금씩 하기도 하고 보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들어보니 저그가 프로토스 전에 감염충+저글링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간다고 하더군요.
제가 한창 스2를 하고, 볼 때는 저그가 토스의 갖춰진 조합을 상대하기 어려워하다가 황강호, 크리스 로란줴 선수 등이
맹독 드랍을 보여주고 저그 선수들이 그것을 쓰기 시작하면서 점점 해법을 찾아나갈 즈음으로 기억하거든요.

그래서 저그가 토스전에 감염충과 저글링으로 어떻게 게임을 풀어가는지, 생소하기도 하고 궁금하네요.
감염충의 진균번식이나 신경기생충으로 토스의 주병력을 교전에서 상대 할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잠복 감염충의 감테나 저글링의 기동력으로 견제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운영인가요?

혹시 리그에서 저그가 토스전에 감링을 쓰는 경기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GSL 위주로 몇 경기 찾아봤는데 아직 보지를 못했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