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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9 21:34
차라리 아침마다 고생할생각하시고 싸구려 고시원이나 싸구려 달방(보증금없이 월세만 내는방) 구하세요.
서울에서도 구석쪽으로 가면 은근히 이런방 많습니다. 서울 아니시라면 말할것도 없구요..
11/08/29 21:37
룸메 신원만 확실하다면 모르는 사람이랑 사는게 더 편할 수 있습니다.
정말 친한 친구라도 같이 살아봤자 더 불편할 가능성이 큽니다. 불편해도 말하기가 힘들수도 있구요. 한 번 보고 안볼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 감수해야 됩니다. 모르는 사람이랑 살경우 처음에 확실히 선을 긋고 들어가면 서로 간섭할일도 없고 눈치 볼 필요 없이 자기 할것만 하면 됩니다.
11/08/29 21:39
학교 주위 라고 한다면 3개월 들어갈 방 구하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보통 조금 큰 원룸일 경우에 최소 1년 계약일텐데
방학 전 후에 휴학을 하게 되면서 2명이 쓰다가 혼자가 된방 여럿 있습니다. 정 불안하시다면 원룸 주인에게 문의 해 보시면 될겁니다.
11/08/29 22:03
인서울 안에서 룸메 구하시는 거면싼곳이 15~30 선, 비싼 곳은 더 많이 가 상식적인 가격입니다. 0~5만원은 글쎄요;;; 아는 친척네 집에 가서 사는게 아닐 바에야 저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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