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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1/06/09 23:19:01 |
Name |
강희최고 |
Subject |
소개팅 질문입니다. |
지난 토요일에 아는 친구의 소개로 소개팅을 했습니다.
간략히 소개를 하자면 주선자인 친구는 여자분과 같은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전화번호를 교환 받고 그럭저럭 문자를 했는데요. 여자분이 휴대폰을 잘 안 보는 스타일이신지 답장이 늦게 오더군요..
그래서 그냥 여자분이 문자를 자주하는 성격은 아니구나 하고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주 토요일에 처음 만났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자분이 저보다 말도 많이 하시고 많이 웃어도 주셨는데요.
그럭저럭 잘 끝낸 것 같습니다. 헤어질 때는 잘 들어가라는 말을 문자로 먼저 하기도 했고요. 뭐 ..그게 마지막으로 문자를 처음보낸 거였지만.
헤어지고 나서도 6일 현충일까지는 어느정도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 친구가 여자분이 일을 막 시작해서 인수인계로 바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화요일부터는 제가 저녁에 문자를 해도 아침에 답장 못해서 미안하다고 수고하라는 말을 보내는데요.
왠지 느낌이 그냥 문자는 빨리 끝내고 싶어하는 것 같네요.
화요일쯤 애프터를 신청했지만, 이번주는 친구약속 때문에 안된다고 해서 다음주로 잡긴 했습니다.
여자분은 호감이 없으신 것 같은데, 잘 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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