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6/09 17:43
1번은 그냥 '뉴욕 필 하모니 연주회를 봄으로 인해 얻을 수 있었을 만족감'만 기회비용인 것 같아서 4번.
진짜 정답은 경제학 고수님들이 ... 후다닥~
11/06/09 17:53
1번의 답은 3번입니다.
기회비용이라 함은 포기하는 것에 대한 " 나의 주관적인 가치 " 입니다. 15만원만큼의 효용을 포기하였기 때문에 기회비용은 15만원 되겠습니다. 2번의 답은 "시장" 같은데 말입니다(?)
11/06/09 17:58
어째서 1번 답이 돈이 되는거죠..ㅠㅠ 으악 모르겠어..
이효리 공연을 보러 간다고 해도 포기하게 되는 기회비용은 '뉴욕 필 하모니 연주회를 봄으로 얻을 수 있었던 만족감'이지 그 연주회의 가격 15만원은 아니지 않나요.(티켓을 아직 산 것도 아니고...) 이효리 공연 가는 시간에 알바해서 15만원 벌 수 있었다면 기회비용이 15만원이겠지만 이건 다른 문제 같은데 내가 남자친구와 1시간 데이트하느라 알바비 5천원을 벌지 못했다면 = 기회비용 5천원이지만 내가 남자친구와 1시간 데이트하느라 '30만원어치 물건을 쇼핑할 시간'을 놓쳤다면 = 기회비용은 그냥 쇼핑을 통해 얻는 심리적 만족감 아닌가요... 내가 잘못 알고 있나..
11/06/09 19:38
1번 문제는 고등학교 경제경시대회인가 거기에 나온 문제이군요
2번 문제 답은 '가격'아닌가요? 전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한계편익과 가격을 비교해서 소비를 결정하고 생산자입장에서는 가격과 자신의 한계비용을 비교해서 생산을 결정하고 결국 가격이라는 중개자를 통해서 MB=MC인 효율성이 달성되니까요.
11/06/09 20:47
경제학을 놓은지 오래되긴 했는데... 2번 아무리 생각해도 가격. 아담 스미스에 보이지 않는 손을 증명한 이론이(완전 균형 시장이라는 아주 강력한 제약 조건이 걸리긴 하지만, 실제로 보이지 않는 손의 존제를 증명한) 완전 균형 이론인데(놓은지 오래되서 이름에 확신은 없네요.) 이 이론의 결론이자 핵심은 p=mb=mc 파레토 균형 상태로 간다.인데, 시장은 제약조건 이나 거래가 이루어지는 무형의 공간적 개념이라 답이랑 먼것 같아요.
11/06/09 23:45
2번은 가격 같은데요;
보이지 않는 손인 가격(왈라스 경매인이라고 부르기도 하죠)이 수요와 공급의 균형점을 잡아주죠 시장이 청산된다는 가정하에 가격이 변하면서 수요공급의 균형을 결정해준다는 것으로 기억나는데요;
11/06/10 00:30
2번 답을 가격이라고 하기도 좀 그런게
대부분의 경우 불균형이 가격에 의해서 조정된다고 생각하지만(왈라스적 조정과정) 마샬형님께서는 생산량의 변화를 통해서 불균형이 조정된다고 했으니 가격과 생산량 모두를 포함하는 시장이 더 맞는 것 같아요.
11/06/10 07:00
가는 당연히 15만원입니다. 포기하는 가치 중 가장 큰 게 기회비용입니다. 돈으로 그 가치가 환산되서 햇갈릴 수는 있으나 십오만원어치의 효용을포기했으니 당연히 십오만원 나는 가격이라보는데 햇갈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