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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6 23:47
어렵습니다. 표현도 안되고... 느낌도 안 살고...
그걸 빼더라도 일단 후렴 부분이 꽤 많이 고음이었던듯... 브아솔 노래를 잘 몰라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소리만 낸다 치면 네버엔딩스토리나 여전히 아름다운지 밑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11/05/16 23:54
나얼의 느낌을 못살려서 그런게 아닐까요... 일반인도 그렇고 다른 가수분들이 불러도 나얼의 원곡에 비하면 노래가 좀 아니라는 생각 항상하게 되네요 저같은경우에는요
11/05/16 23:56
고음 같은게 문제가 아니라.. 그 느낌을 살리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노래방에서 한번 불렀다가 클라이막스는 가지도 못하고 스스로 꺼버렸습니다.. 이건 노래를 부르는게 아니게 되더라고요.. 그냥 나혼자 웅얼웅얼하는 느낌이 난달까요..
11/05/16 23:56
브아중에선 어려운 곡이 아닐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여전히 아름다운지 보다 훨씬
어려운 곡이라 생각합니다. 필을 잘 살려야 하는 곡이고 최고음 자체도 여전히 아름다운지 보다 높을 겁니다. 절대음감은 아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지(2옥시) 벌써일년(3옥도)정도로 예상되네요..
11/05/17 00:01
가수들도 제대로 소화하는 사람 잘 없죠...
저도 혼자서 노MR로 좀 부르다가 노래방가면 첫음도 못 잡고 GG치곤 하죠.. 그런데 명곡이란점은 확실해요 크크..
11/05/17 00:13
보통 노래방에서 나중에 녹음해서 들으면 병맛인 내 노래도
부를 때는 나름 잘소화하네 하면서 부르는데. 이 노래는 그냥.. 답이 없다.. 라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덜덜 한번 해보고 두번다시 시도를 안해본..
11/05/17 00:15
부르는건 가능하나 정말 이상한 노래가 됩니다 그리고 최고음 올라가면 삑사리가 종종나요 크크;; 어지간하면 브아운아이즈 노래는 안부르는게 낫습니다....;;
11/05/17 00:40
사실 진짜 어려운 노래는 고음이 힘든 노래가 아니죠. 고음은 자기 음역대에 맞게 키를 낮추면 그만이잖아요. 김동률 노래가 의외로 어려운게 많고 김연우 노래 중에서도 비교적 김연우노래 치고 고음이 아닌 인사,축가 같은 노래들은 진짜 어렵습니다. 이적, 이승환 노래도 잘 못부르면 망하는 노래가 많고 많이 알려진 임재범의 고해같은 곡도 사실 음자체가 마스터하기 어려운 음역대는 아니죠. 하지만 노래방 금지곡 1위입니다...
11/05/17 01:31
노래방에서 잘보이고 싶을때 비추하는 노래유형이 있죠.
1. 가수 음색이 강한 노래 -> 임재범, 박효신 등 ... 아무리 잘해도 없어보이기 십상입니다. 2. 음역대가 맞지 않는 노래 -> 힘겹게 맞춰불러도 호흡유지가 어려워서 좋은 소리 못 듣습니다. 3. 솔로가 아닌 그룹 노래 -> 호흡이 쉴 곳이 많지 않습니다. 4. 너무 노래를 잘하는 가수의 노래 -> 1번과 마찬가지로 비교당하기 때문에 비추입니다. 저에게 벌써1년은 위 조건을 두루갖춘 노래네요. 쉬운듯보여도 정말 잘부르지 않는이상 난해합니다.
11/05/17 09:50
이 노래는 음역대도 만만한 음역대도 아닌데다가
고음에서 악쓰면 망하는 노래죠 흐흐 나온지 한참되었음에도 이노래 노래방에서 잘부르는 사람 아직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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