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3/29 10:37
가계에 많이 부담된다면
당연히 솔직히 털어놓으시는게 낫구요. 그게 아니라면 용돈 드린다 생각하시는게 낫겠네요. 다만 친부모님께도 그정도는 어떤 방식으로든 해주셔야 나중에 말이 안나옵니다.
11/03/29 10:40
네이트판등에서 자주 올라오는 고민글!
간단합니다. 그럼 우리 부모님 보험금도 같이 넣자라고 하시면 됩니다. 적은월급으로 양가부모님 및 자기 보험 넣기 정말 힘이들죠. 결혼하시는분이 현실 파악이 빨리되면 되지만.. 감정적인것보다 현실적으로 이야기 하시는것이 가장 좋을듯합니다. 그런데 여자분께서 형제분이 없고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위치인지요? 보통 보험금보다는 용돈문제로 이야기가 많은것으로 알고있는데 특이하네요.
11/03/29 10:51
결혼 하실 상대면 현실적인 부분에서 먼저 의논 부터 하셔야 겠네요.
실제 글쓴님이 받는 월급 금액을 말씀 하시고 보험금으로 빠져 나가면 얼마가 남는지 같이 의논 해야 할거 같습니다. 저랑 딱 비슷한 상황 이신데 와이프가 일할때 실제 장모님 보험금이랑 처제 통신비를 와이프 월급에서 내주고 있었습니다. 이게 대략 30~40 사이였고 본인 보험금 합치면 대략 50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일 그만두고 난 다음에는 드린 다고 해도 처가에서 괜찮다고 안 받으시겠다고 말하셔서 솔직히 고민할만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결혼 하고 나서 일 그만 두지 않도록 설득 하시던지 부담금을 최대한 줄이는 쪽으로 의논 해야 될거 같습니다. 부끄러운게 아니고 혼자 월급 받으면서 그만한 보험금 부담 하는게 대부분 힘든 상황인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11/03/29 11:05
끄아.보험금을 80만원이나 내나요.보험사는 떼돈벌겠네요.
전 19000원 내는것도 아까워 죽겠는데. 각종 통원병원비 매번 열심히 청구했지만 다 계산해보니 물가상승률과 이자생각하니 되려손해!! 날린 시간까지..결국 바보짓 했더군요.보험사가 손해보는짓할리가 없고 그돈 그냥 투자하는게 제일
11/03/29 11:17
대기업 혹은 사짜 등 유망직업인이 아닌이상 가계에 부담이 된다고 말하면 100% 누구나 수긍하실텐데요..
친가는 내주는데 외가는 내주기 싫다는것도아니고 둘다 안낸다는것도 한쪽에서 섭섭해할 건덕지도 없지요; 그렇다고 와이프가 직접 벌어서 외가 부모님께 내는것을 뭐라하는것도 아니니까 이기적이지도 않구요. 처음 말꺼내기가 껄끄러우실지 모르지만 좋은말투로 사정을 잘설명하고 양해를 부탁하면 누구나 인정할것 같습니다. 지금 그상황에선 외가쪽에서 싫어 사위가 계속내줘 라고하기가 더 힘든시점이죠.
11/03/29 12:01
솔직히 여자분이 좀 이기적이시네요...
본인은 결혼후 회사는 그만두고 싶다면서... 나쁜말로 하면 남자가 봉(?) 이다 생각하는건가요? 이래서 결혼은 사랑만으로는 안되는겁니다. 현명하게 해결하시길...
11/03/29 12:14
레드키님의 부모님께 나중 병이 오거나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해지실 때 부모님 몸 닦아드리고 대소변 갈아 주실 0순위가 부인이실겁니다.
그리고 막상 결혼하고 아내분이 살림을 시작하고 나면 먼저 아내분쪽에서 액션이 오지않을까요? 그렇지 않더라도 저는 제가 부담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