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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9 01:52
정말 친한 친구라면 자기합리화 하고 이런 면도 지적해주는게 좋다고봐요 기분나쁘지않게~
저도 저랑 전혀 성격이 반대인 친구가 있는데 서로 고민상담도 하고 아주 잘지냅니다. 얼마 전에도 놀땐 놀고 공부할땐 공부하라고 욕 엄청 얻어먹었네요. 진심 어린 충고를 해줘도 오히려 화내거나 못 알아먹는다면 어쩔수가 없구요..
11/03/29 03:00
Computer 님// 일상 생활에서 사사로운 부분은 지적을 해줍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그런부분도 나도 알고 있다. 그래서 이런식으로 행동을 했다.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말하면서 합리화 한다고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요즘엔 말이죠. 계속 생각해보니 제가 이상해졌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그 친구한테 좀 미안하네요.
11/03/29 03:28
오............... 어쩜 이리 저랑 상황이 비슷하지요.
전 그래서 짜증나서 최근에 싸운 이후론 연락안하고 지냅니다. 굉장히 친했던 친구라 혹시 친구 잃을까봐 무섭고 불안하고, 내가 잘못한건 아닐까 하는 죄책감이 들긴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아예 만나면 싸우는 경우라 그냥 아예 얘기 안하고 지내는게 서로 편할거란 생각이 들어서 그냥 연락안합니다.
11/03/29 06:04
자주 만나지 마세요 더 악화될겁니다.
가끔씩 만나면 될거같네요. 정말 친하다고 자주만날 필요는 없다고 봐요 그대신 소홀히 하던 다른 친구분들과 연락도하고 한번 만나보세요 좋은 친구는 많을겁니다
11/03/29 15:11
개인적으로 '합리화'라는걸 싫어합니다.
정말 가장 친한친구고 지금도 아끼는 친구지만 자주 언쟁벌이는 친구가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이 현재 안좋고 부정적이며 상황을 개선하려는 모습도 안보이는 친구입니다.(경제적,윤리적) 걱정스러워 조언차 이것저것 "지금 너의 상황이..", "이렇게 하는건 아닌거 같다..." 등등으로 한마디 하려고 하면 모든걸 자신이 옳은것처럼 합리화시킵니다. 현재는 스스로 느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자신의 말과 행동이 올바른것, 정상적인것과 얼마나 괴리감이 있을지는 스스로 느끼는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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