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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9 09:06
1번은 만약 문화로 정착된다면 모를까.. 안될것같은데요;
2번은.. 쓰레기정리할때 고무장갑 끼고 정리한다고 끝나고나서 손 안씻는거 아닌것처럼.. 찝찝함의 문제가 아닐런지..
11/03/29 09:09
왠지 공공장소에서 휴지와 그곳이 가까워지면 좀 꺼려진다는..것은 농담이고
1.제가 본사람중에 휴지들고 닦는 사람은 한번도 못봤기때문에 옆에 사람이 그런다면 조금 이상해 보일것 같긴 하네요... 2.그래도 한번씩 손은 닦아주는게 다른사람을 위한 배려? 같아 보입니다..
11/03/29 09:13
1번 같은 경우는 뭐 자기 팬티가 더럽혀지는것이고, 팬티는 하루에 한번 갈아입으니까 극 소량의 소변이 묻는것은 별로
신경이 안쓰여서 휴지로 처리 안한다! 이구요. 2번 같은 경우는 남자들은 악수하는 경우도 많고, 그런데 상대방 입장이 되어서 소변보고 안씻은 손으로 상대방이 나와 악수한다고 생각하면 상당히 불쾌하죠. 더럽고 안더럽고의 문제를 떠나서 그냥 몸에 익혀야하는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11/03/29 09:35
전 집에선 휴지 사용해요. 밖에선 그냥 처리하지만.
깔끔떤다기보단 과정상 그게 더 편해요. 깔끔히 처리될때까지 털고(?) 있는거보단 그냥 휴지 한칸 끊어서 한번 스윽 닦아주는게. 변기바깥쪽으로 튈 일도 없어서 좋고. 밖에선 휴지를 따로 꺼내던지 챙기던지 해야되니까 그냥 처리하는게 더 편해서 그냥 처리하구요.
11/03/29 10:21
집안이라면 모를까 공중화장실의 불결함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1번은 취향문제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2번은 손 반드시 씻어야 합니다.
11/03/29 10:41
1. 저는 털때 손에다만 묻힙니다. 일부러 손으로 닦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그리고 손을 비누칠(구비가 되어있다면) 하여 닦습니다.
11/03/29 10:43
공중화장실이면 모르겠는데, 집이나 1인이 들어가게 되어있는 화장실에서는 휴지에 물묻혀서 닦습니다.
2번은 무조건 씻어야 한다고 봅니다. 결백증 이런건 전혀 없는 사람인데, 오줌에는 더러운 것들이 많다고 느껴지거든요; 저는 대변과 소변을 거의 비슷하게 취급합니다.
11/03/29 10:43
결벽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저의 경우는 화장실에 소변 보기 전에도 손을 먼저 씻고서 볼일을 보고 볼일을 마친 후에도 역시나 최선을 다해서 손을 씻고 나옵니다. 첫 번째 질문의 경우는 집에서는 휴지가 바로 옆에 있기도 해서 말씀하신 것처럼 하지만 밖에서는 그렇게 하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열심히 털고 나옵니다.;; 두 번째의 질문의 경우는 앞서 처음에 말씀드린 거처럼 소변을 보고 나서는 찬물로 씻는 것은 기본으로 하면서 들어간 화장실이 물세정제가 없어서 제대로 못 씻고 온 경우라면 하루종일 찝찝합니다. ㅜㅜ
11/03/29 10:44
그런데 이상한것이 있습니다.
평소 손의 세균이 많이 있기때문에 볼일을 보고 손 씻는것은 청결을 위한것이죠. 그런데 그렇게 하자면 거기도(?) 중요하기에 소변보기전에 씻고 나서 소변을 보고 다시 손을 씻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손만큼 남자는 거기도 중요하잖아요. 그렇다고 저역시 그렇게 하지는 않지만.. 그냥 가끔 의문이 들때가 있습니다. -_-; 볼일보고 손씻는것이 아닌 손씻고 볼일을 봐야 되는것이 아닌가하는..
11/03/29 10:56
2번은... 눈에는 안 보여도 미세하게 튀는 소변이 의외로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분무기로 뿌렸을 때 보이는 뭐 그런 느낌이려나요? 그것보다 더 작은.. 그거 들은 이후로는 필수적으로 씻어요. 그냥 흐르는 물에 쓱 갖다대는 정도만이라도요.
11/03/29 11:02
뜬금없지만 그거 생각나네요. 남녀탐구생활 공중화장실편
여자가 세균 묻을까봐 변기에 휴지깔고 손 깨끗하게 씻고 몸단장도 정갈하게 나오는 반면, 남자는 오줌 누다 손에 묻자 옷에 대충 닦고 손도 안 씻고 나옵니다. 그후에 그손으로 여친에게 김밥을 먹여 주죠. 크크크
11/03/29 14:23
이것저것 떠나서 ...신종 플루 공포로 온 나라가 손소독에 매진? 한 지지난해에 결막염 유행이 없었죠...
본인을 위해서 씻는게 좋습니다.
11/03/29 18:50
남성기가 여성기보다 오염(?)에 강하기 때문에 소변 전에 손을 반드시 씻지 않아도
매일 샤워하고 속옷을 갈아입는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제일 좋은건 일보기 전, 일본 후 두 번 씻는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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