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3/18 16:20
전 제가 쓴 글인 줄 알았네요 -_-;;
저랑 증세가 같으시군요. 저는 주로 동네에서, 매우 친한 사람들과 마시면 그렇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불편한 사람이 있으면 어지간히 마셔도 말짱하구요.
11/03/18 16:25
혹시 술자리에서 술병을 정확히 세보신 적 있나요? 제가 볼 때는 아직 주량을 못재신거 같네요. 내가 마신 잔을 정확히 세면서 기억하다 보면 대충 취하는 량이 나오는데, 거기서 반병씩 줄이면 주량이더라구요.
11/03/18 16:27
아 취하니 기분좋군 더 마실까................할때 잠시 멈추시면 됩니다.
하지만 쉽진 않죠. 혹은 행동을 절반으로 줄이세요. 하고 싶은 말 두 마디가 있으면 한 마디만 하세요. 한 잔을 두 번에 꺾어 마시세요.
11/03/18 16:27
제가 요즘 그럽니다.. 거기다 예전에는 없던 근 1~2년사이에 술만 먹으면 필름이 끊깁니다. 그거두 전부 생각이 안나는게 아니라 부분부분이 끊겨버리죠;; 예를들어 술 다먹고 헤어지는데 집까지 온 기억이 없다던지 3차간 기억이 없다던지 말이죠.. 다행히도 전 주사가 없어서 사람들이 취한 줄 모르더군요;;
그러다보니 요즘 불안해서 올빼니님 말처럼 아예 술을 먹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주변에 같이 술먹는 사람들이 술 좋아하는 제가 술을 안먹으니 의아해 하지만 권하는 스타일들이 아니라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술을 먹어야할일이 있다면 첫 잔부터 난 이걸 먹으면 오늘 취한다 라는 마음으로 최대한 안먹고 버티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 방법 밖에는...
11/03/18 17:10
운동을 해보는게 어떨까요? 운동하면 몸도 좋아지고, 좀 오래하면 자연스레 몸매에 대한 욕심이 생기게 되죠..
그러면 자연스레, 술을 적게 먹을려고 노력합니다. 술먹으면, 고생해서 운동했던것이 날라가니깐...
11/03/18 18:06
술자리 시작하기전에 저녁식사 등을 포만감110% 정도 수준으로 마치신 다음에 술을 시작해보세요...
장담합니다..길고 오래갈 수 있습니다.
11/03/18 18:17
보통 빨리 필름끊기는 분들 보면 원샷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왜 원샷하냐고 물어보면 끊어마시는게 어색하다나요 뭐라나요; 원샷만은 안하겠다 라는 생각으로 마셔보세요. 훨씬 마시는 량이 줄어들겁니다. 그리고 설령 마시는 양이 똑같다할지라도 꺽어먹는게 훨씬 무리가 덜합니다.
11/03/18 19:04
일단 조금 마시면 됩니다.
아예 한두잔이 주량이 아니라면 소주 반병으로 생각하세요. 필름 끊기는 건 정말 위험합니다-0-
11/03/18 20:01
보통 술을 마시면 친구분들과 마시겠죠?
친구들에게 말려달라고하세요. 제 친구중에 글쓴분과 비슷한사람이있는데 근데 얘는 술버릇도 고약해서 술 어느정도들어가면 무조건 못먹게말립니다. 욕하고 술잔을 강제로 뺏어서라도.... 제어가 안되신다면 술을 아예 안마시는게 좋을것같지만 살면서 안마실수도없는 술이고 먹게된다면 주위친구들에게 강력히 부탁하는방법이 좋아보입니다. 아주 강력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