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말년을 나오게 된 군인(아니지 예비역이 얼마 안 남았네요...ㅜ_ㅜ)입니다. 3월 초부터 나와서(자그마치 2차 정기 -_-) 학교 복학했더니 이래저리 정신이 없었는데...오늘 휴대폰이 사망선고를 받았네요. IMT-8700(예 그렇습니다...수능치고 바꾼거니까 한 5년 썼네요...)이었는데...
이미 2년전에 가끔씩 느닷없는 전원OFF에 수리점에 가니 '수리하는 것보다 새로 사는게 낫다'는 판정을 받고 돌아왔었는데...
어떻게 폰을 쓰기는 쓰는데 말을 해도 상대편이 알아듣기가 힘들다네요. 덕분에 친구들은 요새 카카오톡 쓰니까 스마트폰으로 바꾸라고 하고...근데 돈은 빠듯하군요 음...-_-;;
덕분에 저도 여기저기 돌아다녀봤는데 지금 보니까 갤럭시S Hoppin이냐 넥서스S냐의 싸움인데...아이폰도 좋을것 같긴한데 일단..SKT이기도 하고...음..(어플...이라는게 사실 아직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네...ㅜㅜ 제가 알던 최신형 휴대폰은 롤리팝이거든요...그것도 한창 빅뱅&2ne1 광고하던 때...저는 포미닛을 자대 배치 받고 처음으로 본 사람입니다...엉엉)
오늘 대리점에 가니까 넥서스S 아니면 Hoppin을 추천하고 다른 것도 얘기하던데 옵티머스X2는 제가 LG폰을 싫어해서 안쓴다 그러니
넥서스S, Hoppin, 베가 정도를 권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지금 고민입니다. 하아...
일단 한번 바꾸면 휴대폰을 되게 오래 쓰는지라 어지간하면 좋은 걸로 바꾸려고 하는데...
다름아닌 갤럭시S2가 1~2달 정도 남았는데 지금 바꾸자니 되게 애매하더라구요 ㅜㅜ
덕분에 지금 넥서스S나 기타 다른 걸로 바꾸느냐, 아니면 기다렸다가 갤럭시S2로 바꾸느냐 고민입니다. 어차피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는 쓸 수 밖에 없을 것 같고(물론 3개월 정도 쓰고 다른 요금제로 바꾸면 된다고 하지만...그것 역시 고민인데 일단 그건 휴대폰부터 바꾸고 나서;;)
하는건 동영상 감상 & 웹 검색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지 사실 바꾸면 찾아봐야 됩니다...엉엉)
덕분에 여기밖에 물어볼데가 없는것 같네요 뽐뿌던 어디던 전부 사양이 이러저러하다...가격이 얼마다..뭐 이런것만 있지 소소한 사용후기같은건 찾기도 힘들고...더군다나 갤럭시S2는 아직 안 나왔고...-_-;;;
아무튼 정리를 해보면, 지금 휴대폰을 사느냐,사면 넥서스S냐, 다른 폰이냐...그리고 갤S2를 기다렸다가 사느냐인데...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pgr에서 자비를 구해봅니다.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