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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7 15:15
저도 전공분야는 아니지만.. ^^;;
지금까지 검색해보며 알아낸 정보 정도만... 말해보겠습니다 하하;; 방사선이라는것이 그 자체가 독성이 있는 것이라기 보다는 굉장한 에너지의 파동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감마선의 경우 에너지가 굉장하기 때문에 원자와 충돌하면 해당원자의 전자를 튕겨버리고 이온화 시킨다고 합니다. 이온화되어 불안정해진 원소(??)는 다시 자신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필요없는 에너지 만큼을 발산을 하고, 이때 이 에너지를 방사선이라 하는 것 같습니다. 방사능은 방사선의 세기라고 보시면 되구요. 질량결손에 관한 부분은 잘 모르겠고(....) 중성자를 최초에 하나를 만들어서 쏘아서 하나의 원자와 부딪히면, 해당 원자가 깨지면서 양성자, 중성자, 전자 들이 튕겨져 나가겠죠. 그리고 근처에 있는 원자와 중성자가 다시 부딪히고, 또 분해되어 다른 원자와 연쇄반응이 일어나고.. 그런것 같습니다.. 보다 자세한건 화학공부를 하신분이나 전공자 분께서... 부탁드립니다;;
11/03/17 15:32
방사능을 한번 쬔다고 해서 모든 물질이 방사능 물질이 되는 건 아닙니다. (방사선 처리 물질이 될지는 몰라도)
계속적인 방사능을 내는 방사선물질 (요즘 인터넷에 나오는 세슘, 요오드, 우라늄)이 체내에 흡수가 되서 지속적인 방사능을 내서 피해가 가는 거지요. 일반적인 복사 형태의 방사능은 님 말씀대로 전자기파입니다. 이의 일과적 투과도 물론 문제가 되지만, 그렇다고 우리몸이 방사선 물질이 되는건 아니니깐요
11/03/17 16:13
1. 우리가 보는 가시광선 영역은 원자의 전자를 여기(excite)시킵니다. 전자가 여기상태에서 바닥상태로 되면서 방출하는 에너지가 바로 가시광선 내지 그 근처 영역에 속하는 것이구요.
그보다 강한 전자기파(감마선이라고 부르는)는 핵을 여기시킵니다. 여기상태의 핵도 전자와 마찬가지로 바닥상태로 되면서 다시 감마선을 방출하지요. 2. 뿐만 아니라 방사능 물질에서 나오는 중성자는 전하를 띠고 있지 않기에 핵에 포획이 잘 됩니다. 안정된 상태에 있지 않은 중성자/양성자 비율을 가진 원자는 핵분열을 하면서 에너지를 방출하고 안정된 상태의 원자로 쪼개집니다. (요새 언론에서 많이 언급되는 세슘이나 요오드 동위원소) 3. 핵분열 반응식을 놓고 계산을 해보시면 아는데...(음..요새 정규 교육과정에서 가르치나요?) 235 1 U + n = Kr + Ba + 3n 92 0 으로 시작하는 반응이 일어나면 질량이 0.2u 정도 줄어들고 결손질량*c^2만큼의 에너지가 방출됩니다. 4. 방사능물질은 여기에너지를 자연적으로 방출합니다. 다만 언제냐가 다를 뿐인데 자연상태에서 붕괴하는 반감기는 각 물질마다 다릅니다. 핵물질을 농축시키면 주변 핵에서 방출하는 에너지나 입자가 다시 영향을 주고 핵분열이 가속화되는데, 농축 우라늄에서 당연히 중성자가 나옵니다.
11/03/17 18:41
연쇄반응이 일어나려면 critical mass(몇십킬로그램 수준) 와 순도가 높은 우라늄-235을 써야합니다.
그래서 정제소가 필요한거구요. 이것도 상당한 기술을 필요하는걸로 할고 있습니다. 순도가 높은 것은 보통 핵무기 만들때 쓰이고 그거보다 조금 낮은 순도는 핵발전소에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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