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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0 08:54
전 아직 취직 전이고, 집도 없지만..
저희 아버지, 누나 모두 부동산을 하는 관계로 들어보면 대한민국에서 평생동안 집으로 재테크 안할 생각이면 아파트 말고 빌라나 오피스텔에서 살아도 상관없다. 관리비가 좀 더들긴 하지만 단독주택 만큼 손이 많이 가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집으로 재테크 안하는 평범한 직업의 사람치고 잘사는 사람 몇명 못봤다.. 라더군요.
11/03/10 10:19
개인적으론 말리고 싶네요
오피스텔에서 2년 살다가 최근에 30년된 아파트로(--;) 이사를 왔는데 아무리 낡은 아파트라지만 오피스텔보단 너무나 좋습니다. 오피스텔 관리비+난방비 합치면 월세사는 기분입니다. 여름엔 덥고 습하고, 겨울엔 춥고 건조하고... 굳이 매매보다는 오피스텔 전세를 알아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11/03/10 11:11
아파트도 20평형은 서울에서 2억~2억2천정도면 가능합니다.
오피스텔 그가격이면 차라리 소형 아파트 쪽으로 알아보시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11/03/10 11:15
오피스텔 관리비 부담이 만만치않습니다.
보통 1000가구이상의 대단지 아니면 기본관리비가 대충 평당 7000원선 나오는데 따라서 20평정도의 오피스텔의 경우 전기수도 요금등 포함할 경우 20만원의 관리비가 나옵니다. 거기에 대출금이자에 년에 두번내는 재산세부담(6개월에 30만원선 나오더군요)까지 포함하면 그냥 원룸 월세랑 차이없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오피스텔은 매매가 쉽지않습니다. 재수없는 경우 시세보다 낮춰서 6개월이상 기다려서 매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유는 가격이 쉽게 변동되지 않기때문입니다. 사실상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말이죠. 정말 구매해야겟다고 생각하신다면 경매쪽을 알아보십시요. 매매가 쉽지않기때문에 간혹 시세보다 저렴한 물건도 낙찰이 안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11/03/10 14:02
입주하시는 오피스텔에 한 5년 정도는 꾸준히 거주하실 거라면 한 번 고려는 해볼만 하겠죠.
그 이외엔 하지마세요. 오피스텔은 확실한 목적 없으시면 강남에 있는 것도 함부로 들어가시는 것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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