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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3/10 00:50:59
Name worcs
Subject 제가 쫀쫀한 건가요?
2008년 11월에 나이키에서 7만원주고 집업을 하나 삿는데요

별로 안친한 여자동기가 그옷을 빌려달라고 졸라서  

전 정말 빌려주기 싫었는데 일단 빌려줬는데

댜음날 걔가 옷을 잃어버렷데요 산지 일주일정도 밖에 안되기도 했고

가격도 어느정도 잇는 편이라 다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돈을 달라했는데

알겟다고해서 기다렷는데 제가 2월에 군대갈때까지
안줘서 네이트온에서 계좌번호 불러주고 달라니까 알겟다곤

햇는데 저도 포기상태엿고 역시 돈 안주고 시간이 흘러 전역하고

학교선배랑 술 먹다가 들은 얘긴데 그 여자얘가 제옷이랑

다른얘 물건도 같이 잃어버렷는데 걔는 괜찮다고 하는데

걔(접니다)는 꼭 받을라고 한다고 뒷담 비슷하게 얘기햇다는데

어이가 없어서...그 얘기 듣고 후배가 저대신에 새터를가서 6.5만원 받을게

있는데 더러워서 그 돈도 안받으려구요 사실 당연히 새터비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옷도 잃어버렷으면 당연히  물어주는게 상식으로

알고잇는데 뒷담까지...참.....

혹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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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
11/03/10 00:57
수정 아이콘
아뇨 전혀요. 오히려 그렇게 말한 여자애가 반쯤 미친걸로 보이는데요;; 남의 껄 잃어버렸으면(거기다가 새로산지 얼마 안된거라면..) 같은 물건은 아니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댓가는 해줘야하는거 같은데. 그걸 지금까지 끌고 오는 것 자체가 어이없는거죠;;
가슴이아프다
11/03/10 00:57
수정 아이콘
당연히 돈을 받으시는게 정상인거처럼 보이는데요. 글에서 보면 그냥 과동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거 같은데 정말 친한 친구들끼리는 달라고도 안하고 달라고 말 안해도 돈으로 물어주죠..
저런경우는 돈을 당연히 받는게 당연한거 같은데..
그리고 왠지 어디선가 이글을 본거 같네요...익숙한...
그레이티스트원
11/03/10 00:57
수정 아이콘
전혀 잘못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닥 친하지도 않는데, 옷을 빌렸다는것과 다른분꺼까지 자기 옷도 아닌데 2개를 짧은 시간안에 잃어버리다니
여자분이 평범하진 않는것 같네요. 솔직히 제가 주인공이라도 굉장히 짜증날거 같에요.
goGo!!@heaveN.
11/03/10 01:00
수정 아이콘
그건 여자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정용현
11/03/10 01:03
수정 아이콘
쫀쫀한게 절대 아니구요.
그런 사람들은 남녀를 막론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남의 물건이나 돈에 대한 개념자체가 없는거지요.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돈을 빌리면 갚지못해서 불안한 사람이 있는 반면에 까짓꺼 얼마라고.. 라고 넘어가는 사람들도 많구요. 인성문제입니다.
받으면 쫀쫀해진다구요? 괜히 그럴까봐 주눅들면 더 만만하게 아니까 당당하게 달라고 하세요.
11/03/10 01:03
수정 아이콘
잃어버린게 아닐지도...
된장찌개
11/03/10 01:04
수정 아이콘
표면으로 드러난게 2명일 뿐이지, 그 여자애 상습일 수 있습니다.
그 여자애의 인간관계 중에 글쓴님이 모르는 계통쪽에서도 그러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그 여자애 집안사정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그런식으로 물건 마련하는 애들 있습니다.
사악군
11/03/10 01:07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죠.. 대학생때 휴대용 프로젝터(아버지 것...) 선배 빌려줬다가 잃어버리곤 변상은 깜깜무소식... 반이라도 해준다더니 찔끔찔끔 주면서 거의 1년가까이 수차례 재촉끝에 그나마 준다고 했던 돈도 다 받지도 못했죠. 옛날이라 당시에는 그런 프로젝터가 제법 비쌌습니다. 제 프로젝터를 학교 동아리들이 행사때마다 돌아가면서 빌려다 썼었는데 과열해서 램프가 나가도 아무 말없이 돌려주는 동아리가 있질 않나(모르고 있다가 막상 저희 동아리 상영회때 램프 나간거 발견하고 난리났었죠) 동아리가 단체로 쓰는 사물함에 넣어놨다가 없어졌으면 당연히 갹출해서 변상해줘야 할텐데 참 뻔뻔한 사람들 많아요.
BlackHawk
11/03/10 01:09
수정 아이콘
상습법 냄세가 나는대요 잘못해다고 빌어도 모자랄것 같은데
으랏차차
11/03/10 01:37
수정 아이콘
이건 그 여자가 잘못한거죠. 님은 아무런 잘못도 없습니다.

worcs님의 정당한 요구입니다. 이건..
나를슬프게하는사람들
11/03/10 01:49
수정 아이콘
1
실버벨
11/03/10 01:50
수정 아이콘
글만 봐도 제가 더 화나고 욕나오네요.. 뭐 그런 무개념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SummerSnow
11/03/10 01:59
수정 아이콘
그 여자가 제정신이 아닌거죠.
11/03/10 02:02
수정 아이콘
저같으면 짜증나서라도 삿대질하는한이 있어도 돈 받아냅니다.
뭐 저런 여자가 다있는지.
샤르미에티미
11/03/10 02:15
수정 아이콘
지 잘못을 남에게 뒤집어씌우는 개념없는 여자네요. 끝.
아리아
11/03/10 02:30
수정 아이콘
당장 찾아가서 못 받으면 고소하세요 아오 짜증나
Idioteque
11/03/10 02:45
수정 아이콘
그 여자분이 개념을 상실하셨네요. 남의 물건 빌려서 잃어버렸으면, 같은 걸 사주거나 돈으로 물어주거나 하는게 정상이죠.
PGR끊고싶다
11/03/10 09:21
수정 아이콘
돈은 꼭받아내시고 욕좀 퍼부으면서 받아내세요...
그리고 저런사람하곤 연락하지 마시구요...
저도 저런친구하나있었는데 연락끊었습니다.
11/03/10 09:48
수정 아이콘
님만 바보 되지 마세요. 당장 찾아 가셔야죠.
그리고 잃어버렸단게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태어나서 아직 살면서 옷을 잃어버린적은 모자 빼고는 단 한번도 없는데
후드티를 잃어 버린단건 어디다 팔았다거나 본인이 가지고 있는거에요
11/03/10 10:02
수정 아이콘
저라면 더 이 악물고 끈덕지게 찾아가서 변상받을겁니다^^
어차피 이미 뒷담화 대상이 되었으니, 좀 더 뒷담화 대상이 된다한들 별 차이 없지요. 아예 이를 득득 갈고 치사하고 더러워서 내가 변상한다라는 심정으로 돈 혹은 같은 옷을 던져줄때까지 쫓아다니며 달라고 할겁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동석한 친구들도 그 여자아이 앞이니 웃으며 맞장구 쳤겠지만 다시 뒤에서는 그 여자아이 뒷담화에 열 올릴겁니다. 남의걸 빌려가놓고 잃어버리고선 안 주는게 자랑인가? 이러면서요. 그리고 그 여자아이의 평판은 땅에 떨어지겠죠. 원래 뒷담화는 돌고 돕니다.
슈퍼컴비네이션
11/03/10 11:33
수정 아이콘
원래는 쫀쫀한게 아니고 당연한거지만,

뒷담화에 신경쓰면 쫀쫀해집니다. 당당하게 요구할건 요구하면, 당연한거구나~가 되지만, 뒷담화나 평가를 두려워하면 그게 다 티가 나거든요. 그럼 당연한걸 요구해도 쫀쫀해집니다.

님같은 경우엔 이미 의식을 하고 계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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