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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0 00:57
아뇨 전혀요. 오히려 그렇게 말한 여자애가 반쯤 미친걸로 보이는데요;; 남의 껄 잃어버렸으면(거기다가 새로산지 얼마 안된거라면..) 같은 물건은 아니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댓가는 해줘야하는거 같은데. 그걸 지금까지 끌고 오는 것 자체가 어이없는거죠;;
11/03/10 00:57
당연히 돈을 받으시는게 정상인거처럼 보이는데요. 글에서 보면 그냥 과동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거 같은데 정말 친한 친구들끼리는 달라고도 안하고 달라고 말 안해도 돈으로 물어주죠..
저런경우는 돈을 당연히 받는게 당연한거 같은데.. 그리고 왠지 어디선가 이글을 본거 같네요...익숙한...
11/03/10 00:57
전혀 잘못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닥 친하지도 않는데, 옷을 빌렸다는것과 다른분꺼까지 자기 옷도 아닌데 2개를 짧은 시간안에 잃어버리다니 여자분이 평범하진 않는것 같네요. 솔직히 제가 주인공이라도 굉장히 짜증날거 같에요.
11/03/10 01:03
쫀쫀한게 절대 아니구요.
그런 사람들은 남녀를 막론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남의 물건이나 돈에 대한 개념자체가 없는거지요.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돈을 빌리면 갚지못해서 불안한 사람이 있는 반면에 까짓꺼 얼마라고.. 라고 넘어가는 사람들도 많구요. 인성문제입니다. 받으면 쫀쫀해진다구요? 괜히 그럴까봐 주눅들면 더 만만하게 아니까 당당하게 달라고 하세요.
11/03/10 01:04
표면으로 드러난게 2명일 뿐이지, 그 여자애 상습일 수 있습니다.
그 여자애의 인간관계 중에 글쓴님이 모르는 계통쪽에서도 그러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그 여자애 집안사정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그런식으로 물건 마련하는 애들 있습니다.
11/03/10 01:07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죠.. 대학생때 휴대용 프로젝터(아버지 것...) 선배 빌려줬다가 잃어버리곤 변상은 깜깜무소식... 반이라도 해준다더니 찔끔찔끔 주면서 거의 1년가까이 수차례 재촉끝에 그나마 준다고 했던 돈도 다 받지도 못했죠. 옛날이라 당시에는 그런 프로젝터가 제법 비쌌습니다. 제 프로젝터를 학교 동아리들이 행사때마다 돌아가면서 빌려다 썼었는데 과열해서 램프가 나가도 아무 말없이 돌려주는 동아리가 있질 않나(모르고 있다가 막상 저희 동아리 상영회때 램프 나간거 발견하고 난리났었죠) 동아리가 단체로 쓰는 사물함에 넣어놨다가 없어졌으면 당연히 갹출해서 변상해줘야 할텐데 참 뻔뻔한 사람들 많아요.
11/03/10 09:21
돈은 꼭받아내시고 욕좀 퍼부으면서 받아내세요...
그리고 저런사람하곤 연락하지 마시구요... 저도 저런친구하나있었는데 연락끊었습니다.
11/03/10 09:48
님만 바보 되지 마세요. 당장 찾아 가셔야죠.
그리고 잃어버렸단게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태어나서 아직 살면서 옷을 잃어버린적은 모자 빼고는 단 한번도 없는데 후드티를 잃어 버린단건 어디다 팔았다거나 본인이 가지고 있는거에요
11/03/10 10:02
저라면 더 이 악물고 끈덕지게 찾아가서 변상받을겁니다^^
어차피 이미 뒷담화 대상이 되었으니, 좀 더 뒷담화 대상이 된다한들 별 차이 없지요. 아예 이를 득득 갈고 치사하고 더러워서 내가 변상한다라는 심정으로 돈 혹은 같은 옷을 던져줄때까지 쫓아다니며 달라고 할겁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동석한 친구들도 그 여자아이 앞이니 웃으며 맞장구 쳤겠지만 다시 뒤에서는 그 여자아이 뒷담화에 열 올릴겁니다. 남의걸 빌려가놓고 잃어버리고선 안 주는게 자랑인가? 이러면서요. 그리고 그 여자아이의 평판은 땅에 떨어지겠죠. 원래 뒷담화는 돌고 돕니다.
11/03/10 11:33
원래는 쫀쫀한게 아니고 당연한거지만,
뒷담화에 신경쓰면 쫀쫀해집니다. 당당하게 요구할건 요구하면, 당연한거구나~가 되지만, 뒷담화나 평가를 두려워하면 그게 다 티가 나거든요. 그럼 당연한걸 요구해도 쫀쫀해집니다. 님같은 경우엔 이미 의식을 하고 계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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