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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3 13:54
가장 공감가는 정리는 이것이었습니다 직장 동료한테 들었던 건데..
흙수저: 가난해서 좋은 자리 취직할 스펙도 못 만드는 사람 동수저: 취업은 해야하지만 거기 필요한 스펙도 지원받을 수 있는 사람 은수저:취업안해도 평생 먹고살 수 있는 사람 금수저: 인생에서 취업이라는걸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사람
17/02/13 13:57
유게의 그 사람은 최소 은수저 (금수저 끄트머리일 수도 있을 것 같음..)
만약 결혼할 때 전세값 2억 보태줄 능력이 안되는데 애들 정규교육도 아닌 사교육비로 1인에 월 1000만원을 쓴다면 너무나 자기 분수를 넘어가는 소비라 그것대로 문제라고 보고요. 동수저는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은수저 기준은 글쓴분 기준하고 비슷합니다.
17/02/13 13:58
무슨 세인트 세이야도 아니고 이젠 청동 백은 황금까지 나누나요?
이게 뭐 딱 끊어서 잴수있는것도 아니고.... 자조적으로 한탄이나 하는 용어를 가지고 필요이상으로 진지하게 집착한다는 느낌입니다.
17/02/13 13:58
대학생이라 대학생 기준으로, 학자금 대출 없이 매달 용돈 받으면서 돈 모자라는 일 없이 편하게 학교다닐수 있으면, 동수저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일렇게 학교를 다니고 있긴 한데, 시각에 따라서 은수저도 될 수 있으려나요.
17/02/13 14:06
대학 신입생때 본인 차타고 다니는 정도면 과에서 손꼽힐 정도 부자 아닌가요. 저희 과 40명중 차타고 다니는 친구가 한두명에 불과했는데. 그정도의 재력이면 전세2억은 그냥 해줄것 같아요.
17/02/13 14:11
그냥 해주더군요. 제 주위 경험으론 대학교 신입생한테 차를 사줄 정도의 집은 결혼 때 전세가 아니라 자취집으로 최소 2억짜리 해주는 집입니다.
17/02/13 14:11
그냥 자기자신을 흙수저라고 생각하면 그게 흙수저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이상있는데 어떻게 그게 흙수저야]는 결국 노예의 사슬싸움이라고 생각해서요...
17/02/13 14:14
대학신입생때 차를 사줄수 있으면 동수저라고요? 좀 공감이 안갑니다만. 등록금이랑 입학비 합치면 1년에 1천만원 하지 않나요?
게다가 기름값이랑 자동차 보험비까지 주고, 또 차를 사줄 정도면 용돈도 꽤 많이 주고 ,다른 가족들도 상당히 풍족하게 쓰는 편일텐데 저러면 가정의 수입이 대충 한달에 4-5백은 넘어야 하지 않나요? 그러면 한국의 상위 10퍼센트 정도인데요. 2015년 조사 상위 10퍼센트의 연봉이 6천 4백만원정도니까요. 한국 상위 10퍼센트가 도저히 동수저 같진 않네요.
17/02/14 02:20
가정 수입이 월 4-500으로 택도 없습니다.
대학 등록금에 차 값에 보험비 유지비 용돈 주려면 상당히 잘 사는 집이죠..
17/02/13 14:23
제가 기준으로는
흙수저: 대학 등록금 집에서 못 내줘서 스스로 벌어야하는 사람 동수저: 대학 등록금 정도는 집에서 내줄 수 있는 사람 은수저: 해외 학부 유학 등록금을 집에서 대줄 수 있는 사람 금수저 이상: 대학을 갈 필요가 없는 사람 정도로 판단합니다.
17/02/13 14:24
은수저를 너무 관대히 보는 것 같네요. 자식 셋 필수 교육과정 완수시킨걸로 은수저라고 부르면 대한민국에 은수저가 너무 많을겁니다.
17/02/13 14:30
신입때 부모가 차 주준형 이상 차 사고 몰게 해주는 정도면 금~은 사이죠...
돈없어서 대학 못감: 흙수저 대학 가서 학비, 생활비중 일부는 집에서 해 줄 수 있는 사람. 학자금 대출+ 본인이 벌어서 씀=동수저 대학 학비 생활비 학원비 다 집에서 받음= 은수저 정도로 봅니다. 대학 학비 생활비 계산하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1년에 2~3천은 나옵니다. 방값 학비 생활비 용돈 등으로 말이죠. 이 걸 집안이 해 줄 수 있으면 일단 평균과는 한참 거리가 멀죠.
17/02/14 06:45
은수저의 기준이 너무 낮은거 같은데요. 집에서 등록금 학원비 정도 내주시고, 취미를 즐기기는 어려울 정도의 생활비를 보내주시는 정도가 딱 평균이나 살짝 위 정도로 봅니다.
17/02/13 14:35
진지먹자면 애초에 금수저란 단어 자체가 '은수저 물고 태어났다'에서 파생된 것이니 만큼
금수저보다 못한 은수저, 은수저보다 못한 동수저라느니, 금수저보다 잘난 플레티늄 수저, 다이아수저라느니 하는 건 다 의미없는 사슬자랑밖에 안된다고 보는데요.... 그냥 은수저(에서 변형된 금수저)와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을 뿐인데, 왜 은수저 물고 태어나질 못한 사람들끼리 니가 무슨 흙수저야 나정도면 동수저지 너는 좋게 봐야 은수저다로 수준을 정하고 물고 뜯고 싸워야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17/02/13 15:09
전 대학교 입학하고 면허따고나서 20살때 아버지가 소나타2 중고 한대 주시면서 맘껏 타고 다니라고 하셨는데 나름 신나게 살았는데....님 기준 수저로 나눠보니 흙수저네요. 흙수저도 나름 즐겁습니다.
17/02/13 16:02
직접 돈을 안벌경우 학업 바로 중단이면 흙수저라고 봅니다. 일부 대출+일부 지원 정도로 대학 나오면 동수저, 노빚 노알바로 부족함없이(쓸꺼 다 쓰고 학원도 다니고) 대학 다녔다면 은수저쯤..
근데 요즘은 대학교 입학하면 차 사주는 일이 꽤 있나요? 동수저라고 쓰신걸 보면 그래도 주변에 꽤 있는 일일텐데, 제 주위에는 한명도 못봐서.. 저 학교다닐때는 자차있는 친구는 과에 한명 있을까 말까였는데 ;
17/02/13 16:24
상류층 : 일을 하지 않아도 자산이 늘어나는 사람
중산층 :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살 수 있는 사람 서민층 : 일을 하지 않으면 먹고살 수 없는 사람 빈곤층 : 일을 해도 먹고 살기 힘든 사람 이런 것도 있더군요.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로 바꾸어도 통할거 같네요.
17/02/13 16:43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나눕니다
금수저 :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부모님이 날 먹여살려줄수 있는 사람 은수저 : 내가 일을 해서 내가 먹고살아야 하는 사람 동수저 : 내가 일을 해서 나와 부모님까지 같이 먹여살려야 하는 사람
17/02/13 17:21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금수저 : 취업 생각 조차 안한다.(뭐하러 월급쟁이를 해 ? 차라리 그냥 가게 하나 차리고 알바생이나 여러명 뽑지 뭐) 은수저 : 취업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취업을 안해도 괜찮지만 , 그냥 노는것보단 그래도 회사는 다녀야지 ~ 그래도 중소기업은 쫌..) 동수저 : 일단은 1순위는 대기업. (일단 돈을 많이 벌자..)
17/02/13 17:41
묻어가는 질문입니다.
지방광역시에 20평대 아파트(2~2.5억정도?)+ 월세로 300받는 소형건물 => ..은수저는 오버일까요?
17/02/13 19:31
결혼시 4~5억짜리 아파트 사주는 집들은 많이 봤어도
대학생때 차 뽑아주는 집은 잘 못 봤는데요. 그리고 결혼시 4~5억 집사주는 기준이 은수저라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집은 해줘도 먹고사는건 본인이 알아서 해야하는 정도? 금수저는 부모가 먹고사는거 까지 해결해주는 경우 동수저는 대학졸업까진 시켜주지만 더이상 보태주지 못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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