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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3 18:01
현대의 CPU들은 그 실행성능을 빠르게 하기위해서 별별 방법을 다 씁니다.
겉으로는 순차적인 어셈블러 명령어에 대해 sequential하게, 순서대로 실행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안에서는 순서도 바꾸고(superscalar, 슈퍼스칼라) 명령어 실행 단계를 쪼개고(Pipeline, 파이프라인) 조건문 같은걸 할때는 미리 이것이 참인지 거짓인지 예측해서 미리 실행시키기도 하고(Branch Prediction, 분기 예측) 하여간 별짓을 다합니다. 저기 문제점에서 코어의 자원을 쓰는게 굉장히 비효율적이다 -> Superscalar와 관련있는 말이고 어느정도는 사실입니다. 왜냐면 CPU내부에서는 명령을 동시에 병렬로 다수 실행시킬수 있도록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 실제로는 dependency 때문에 그게 안되거든요. 하이퍼쓰레딩이라는 건 인텔에서 사용하는 용어고 학계에선 SMP(Simultaneous Multi Threading)으로 처음 등장했는데, 크게 CPU 아키텍쳐의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서도 쓰레드의 갯수를 늘릴수가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강의에서 배우기로는 성능 예측이 힘들다...라고 했던것 같은데 어차피 인텔은 한 코어에 2개 이상의 쓰레드를 돌리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반도체 제조할때는 수율 문제 때문에 검사를 하고 안좋으면 코어를 일부 죽인다거나 해서 저가격대 제품으로 만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쪽은 제가 자세히는 잘 모르겠네요.
17/02/13 18:00
2코어 : 2차선 고속도로 / 4코어 : 4차선 고속도로
하이퍼쓰레딩 : 하이패스 전용 정산라인 건설 (많으면 빠르게 통과할수 있지만 차량대수가 많아지거나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으면 별 도움이 안됨) 이렇게 생각하면 이해가 좀 쉬우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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