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이틀 앞둔 어제,
눈길 다 지나서 그냥 길에서 미끌해서 근육이 다쳤습니다.
오랫만엔 가는 해외여행 망치기 싫어서 오늘 통증의학과에서
전문 치료사에게 도수치료를 받고왔는데
올해 작년 들어서 가장 비명 많이 지른 날이 됐습니다.

치료사 왈
"근량은 많으신데 전신의 근육이 긴장되어있고 근질이 빵점입니다. 제발 스트레칭도 하고 유연성을 기르세요"
라고 한소리 들었습니다.
평소에 웨이트도 좋아하고 달리기도 좋아하지만 스트레칭은 늘 기피했는데
이제 어린 나이도 아닌지라 무식하게 살지 말아야겠다.
다치는것 지긋지긋 하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가? 필라테스? 매주 두세번 빠짐없이 가서 유연성 기르고 재활 및 부상에 좋은 운동이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도 피식인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