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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1 16:28
아마 상근하고 근무지 정도만 다르고 비슷한 케이스일텐데,
부대상근은 부대내에서 군인이 관리하니 나름 원칙에 따르고, 동대상근은 동대장이 관리하지만 동대장 성격에 따라 케바케고.. 공익도 해당 기관 담당자에 따라 케바케가 아닐까요? 여튼 편의를 봐주면 권리인줄 알고 헛짓거리하는 소수인원땜에 성실히 복무중이시거나 마치신분들만 욕먹이게 생겼네요.
17/01/21 16:34
사용금지에 이유가 필요하지 사용에 이유가 왜 필요하나요.
공익규정같은데 사용금지규정이 있으면 쓰면 안되는거고 그러한 규정이 없으면 써도 되는거고 뭐 그런거죠.
17/01/21 16:29
군인이 아니라 민간인이라서요.
(물론 얼타면 군인정신이 빠졌다고 까입니다. 군복무중이라고 대답하면 공익이 무슨 군인이냐고 조리돌림 당하고..) 두발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고 근무시간 농땡이 피우는건 찌르면 해결됩니다. 편의를 봐주면 선을 넘기면 안되는건데 그걸 모르는 애들이 종종 있지요.
17/01/21 16:32
규정은 다 있는데 복무지에서 그냥 공익들 편의 봐주는 거죠.
원칙대로 가면 두발 관련해서도 규정이 있고, 군복까지는 아니지만 공익 로고 붙은 제복도 착용해야 합니다. 편의를 봐주는 만큼 본인들이 알아서 처신을 잘 해야하는데, 아랫글처럼 한도끝도 없는 친구들이 종종 있는 거고요...
17/01/21 16:50
공익이 참 그런게..가라로 대충대충 일하는 분들이 있어놔서..
군대에서는 그럴려고 해도 최소한의 어느정도 할 수밖에 없는 그런게 있는데.. 공익은 영... 이러니 좀 현역갔다 온 사람들이 좀 박탈감 느낄때가 있는거구요..
17/01/21 17:21
진지먹자면 현역이 박탈감 느낄 대상으로 공익은 가장 마지막이 아니어야 하나 싶긴 합니다.
한국 국민중에서 병역문제로 피해보는 걸로 따지면 현역이 압도적 1위라서 그렇지 나머지 중에 따지면 또 공익이 압도적 2위거든요. 그 아래는 면제받은 남자나 여자가 있을 것이고..
17/01/21 17:27
뭐 순위로 치지면 아래쪽에 있는게 맞기야 한데..
체감적으로 놓고 보면 여자는 애초에 고려 대상 조차 보통 되지가 않을뿐더러 면제 남자는 걍 아예 부러움의 대상 정도가 아닌가 싶군요.. 그래놓고 보면 체감적으로 와닿는게 결국 만만하기도 하고 공익이지 않나..뭐 그래 생각합니다..
17/01/21 17:37
그렇죠 결국 공익이 제일 많이 까이는 건 그냥 만만해서 약자멸시 당하는 것뿐입니다. 딱히 공익이 현역 아닌 다른 사람들보다 문제라서가 아니고요. 여자들은 쪽수도 비슷비슷해서 싸움이 나면 크게 나는데다가 군대문제가 아예 남일이라서 말이 안통해서 피곤한 경우가 많으니 [못 건드는 거고] 공익은 현역과 가장 덜 이질적인 집단이고(그러니까 면제나 여자랑은 다르게 2년동안 노예짓을 하겠죠) 쪽수도 압도적으로 딸리고 딴에는 또 군대 4주 다녀왔고 주위에도 군대얘기하는 친구들도 많은지라 군인들이 얼마나 뺑이치는지 현역 아닌 사람들 중에서는 그나마 잘 아는 쪽이라서 현역들이 꼬장부려도 그냥 넘어가자는 마인드가 많아서 [만만하니까 건드는 거죠.] 따지고 보면 끌려가서 일하는 사람들끼리 욕하고 욕먹고 이게 다 뭔가 싶습니다.
17/01/21 16:52
정말 누가봐도 건강문제로 군생활이 불가능한 분들한테는 별 생각 안 드는데, 제가 본 공익들은 거진 보통 사람과 다를 바가 없더군요.
현역 갔다온 사람들이 불합리함이나 억울함을 느끼는 건 어찌보면 당연하죠 뭐.
17/01/21 17:08
1%보단 많아요. 사무보조로 들어가는곳은 거진 다 된다고 생각해야해서. 물론 복지관쪽으로 가면 스마트폰을 쓰든 안쓰든 상관없는 상황이 나올겁니다;
17/01/21 17:19
군인만큼 빡세진 않지만 두발이나 휴대폰이나 원칙은 있는데 봐주는거죠. 근무지에서 일시키는 것도 원칙에 안맞는 거 시킬 때가 종종 있으니 서로 불편한 것들은 비켜가면서 편의를 봐준다고나 할까요
17/01/21 21:41
규정은 있지만 규정이 현실과 동떨어진 경우가 많죠. 지하철 공익만 해도 근무 중에 휴대폰으로 업무 관련 연락하는 경우도 있구요.
무엇보다도 공무원(공기업 직원 등)도 규정대로 일을 안합니다;; 그러니까 그냥 서로 적당히 편하게 가는 분위기인거죠. 규정대로 일하라고 일방적으로 쪼으면, 공익도 공무원들 근무규정과 내부 부조리를 아니까 미친척하고 청와대 신문고에 찌른다던가 이러면.... 더 손해보는 쪽이 공무원이에요. 가끔 이런 내용으로 신문기사도 나고 그럽니다...; 그러니까 제일 좋은 건 그냥 적당히 분위기 타는건데, 아래 공익은 적당선을 못타네요. 저 정도 담당자면 천사 수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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