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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1 11:30
어머니가 자식에게 집착하는건 오직 자식만이 삶을 지탱해주는 기둥이기 때문입니다. 자식을 통해서
자신의 자아를 확립하는거죠. 아마도 어머님이 의존할 곳이 없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마음을 다른곳으로 쏟을수 있게 애완동물을 키우시거나 문화선터같은 곳에서 친구분들 사귀게 해주시면 어느정도는 해소 될겁니다.
17/01/21 11:50
독립후 당분간 본가와 일절 관계(금전적인거 포함)를 끊고 살다가 그게 서로가 익숙해지면
가끔 만나는 식으로 하세요. 인간은 성인되고 돈벌이 있으면 부모랑 따로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17/01/21 12:51
독립하면 좀 덜해지긴 하겠지만 어머님이 바뀌시진 않을 거에요. 저도 좀 비슷한 경우인데..결혼하고 독립해서 살고있지만
바뀌시진 않더라구요.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어쩌겠습니까 어머님인데..저도 잘 못하는걸 이래라 하고 있는 제가 참...자괴감이 드네요. 아하핫.
17/01/21 13:30
전 엄마가 가시발라주고 하면 좋던데.. 37인데도 아직도 본가가면 엄마 무릎베고 누워있고 엄마가 생선가시 발라주고 합니다.
님은 아무래도 같이 사시다보니 그런쪽에서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으시는것 같은데 이번기회에 1년정도라도 따로 한번 살아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17/01/21 14:03
환경이 허락한다면 그리고 동물을 좋아하시면 동물을 기르시는 것도 어머니의 마음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식 외에 마음 둘데가 없을 수록 관심이란 이름의 간섭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온전히 본인이 거두고 지켜야할게 있으면 다른 부분을 신경 덜 쓰시게 될겁니다.
17/01/21 14:33
독립하고 100일동안은 집 주소도 안알려줬습니다
독립하면서 어머니가 너무 케어해서기도 하고 독립할 나이기도 해서 나가는거라고 확실히 못 박았고요 그리고 가급적 찾아오시지 않았으면 한다 라고 이야기도 했고요
17/01/21 21:25
김건모씨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건모씨도 미운우리새끼 보시면 나이 50인데도 장가 못가고 계속 그러고 있습니다. 어머니에게 받아먹는게 없어야 간섭이 없어지죠 받아먹는건 다 받아먹고 자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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