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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1 09:03
엄마들끼리는 운동량(출산 직전에 얼마나 걷기/걸레질/짐볼타기 등), 아가 크기, 골반 크기, 유전 등의 요인에 따라 진통 시간이 다른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보통 초산은 더 오래 걸린다는데 저희 친정엄마처럼 안 그런 분도 계시고요.
저는 첫애 22시간 진통했고 30%진행됐을 때 부터 낳을 때 까지 4시간 정도 걸렸는데 무척 빨리 낳은 편이었어요. 제가 체구가 작아서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아무도 예상 못하게 빨리 나왔어요. 아가는 평범한 3.6키로였고요. 유도하거나 아기가 큰 경우 40시간 가까이 진통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고요. 이건 진짜 천차만별입니다. 진통만 3일하고 제왕으로 아기 낳은 분도 봤어요. ㅜㅜ
17/01/21 09:54
제 아내는 출산예정일 5일이 지나서 유도제맞았어요.
아침 9시에 유도제 맞고 2시좀 넘어서 진통 시작해서 5시30분에 출산했네요.
17/01/21 10:51
보통이라는게 없습니다. 애초에 이런저런 이유로 제왕절개를 권유받는 사람도 있고요. 재출산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진통시간이 줄어들고요. 자연분만을 시도하다가 유도분만하시는 분도 있고 너무 다양해서 평균을 내는게 의미 없을것 같아요.
그래도 초산으로 30분은 최소한 제 주변에서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못해도 2시간 이상은 하는것 같습니다. 이유는 산부인과 의사가 아니기때문에 정확히 모르지만 아이가 태어나려면 자궁입구만 벌어지는것이 아니라 골반까지 열려야 한답니다. 이게 쉽지는 않겠죠. 선천적으로 그렇게 태어난 체형이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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