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12/15 10:40:14
Name Mindow
Subject [질문] 여러분들의 혼잣말 스타일은?
급궁금해져서 물어봅니다.

혼잣말 같은 것 얼마나 어떻게 하시는지요?


----------------------


[일상적인 상황]

예시상황: 혼자 집에 있는데 밥시간이 되었고 배가 고파오는 가운데 집에 있는 라면이나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상황

1. 만화형
"배 고픈데~ 라면이나 먹어볼까나?!" (또박또박, 깔끔한 대사처리)

2. 궁시렁형
"므그벌까나? 라며니나.. 배고픈드.." (말은 하는데 대충 말해서 발음이 뭉개짐. 막 뱉는 대사라 궁시렁대거나 투덜대는 듯한 하면서도 문법 같은 것도 신경 안 씀)

3. 속삭임형
'배 고픈데.. 라면이나 먹어볼까나..' (누구한테 속삭이듯이 작은 목소리로, 한숨을 깊게 들이내쉬면서 읇조리기도)

4. 생각형
"..." (생각만 하거나 생각으로만 말함)


4가지를 행하는 비율로 따지면 어느정도?
(ex: 25/25/25/25)



[깜짝 놀라거나 감탄하는 등의 임팩트가 있는 상황]

예시상황: 당신은 축구팬, 월드컵 같이 대중적으로 관심이 쏠리는 대회정도는 아니지만 팬이면 어느정도 궁금해지는 매치.
혼자 집에서 경기를 보고 있고 경기내에선 동점 상황인데 후반전 추가시간에 아주 멋진 팀플과 개인기로 결국 골이 터지는 그림이 그려진다.

1. 비명과 묘사형
"우와!!!! 대박!!! 와 저게 들어가네 푸핰핰핰 와~ 그림이다 그림!! 대박!!"
(비명과 더불어 상황묘사까지 큰 소리로)

2. 비명과 약간의 대사형
"우와!! 대박!! 이게.." (본능적인 비명과 함께 약간의 혼잣말)

3. 절제형
"오..." (나도 모르게 입에서 비명이 나오려다가 절제)


3가지 행하는 비율로 따지면 어느정도?
(ex: 30/30/40)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alvatron
16/12/15 10:42
수정 아이콘
축구중계 볼때 아..... 어우씨 정도외에는 혼잣말을 일절 안합니다.
업무중 혼잣말 끝없이 하는 옆자리 동료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다가 자리 옮겨서 홀가분하네요.
16/12/15 10:48
수정 아이콘
저도 혼잣말은 전혀 안합니다.

축구중계 볼 때만 와.. 미쳤다.. 와.. 와만 연발하는 것 같네요.

4/3이네요
나를찾아서
16/12/15 10:51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혼잣말을 안 합니다.
그러나 문득 이불킥 할만 했던 지난 과오가 생각 나거나 안 좋았던 일이나 사람이 생각나면 쌍욕을 합니다.
그리고 깜짝 놀라 주위에 누가 있나 살피고 끝냅니다 크크
평상시에는 욕 자체를 아예 안하는대 저런 상황에서는 저도 모르게 하내요..
배유빈
16/12/15 10:53
수정 아이콘
4,4요 혼자 있을때는 깜짝 놀라거나 감탄할때도 생각만 해요.
ll Apink ll
16/12/15 11:04
수정 아이콘
0/50/25/25

50/50/0
해저로월
16/12/15 11:06
수정 아이콘
혼잣말의 절반 이상이 욕설 아닌가요 크크
배고픕니다
16/12/15 11:07
수정 아이콘
게임할때 사기당하면 나도모르게 욕이 튀어나옵니다
실수하면 나도모르게 왜그랬지 아 개멍청한가봐 ㅠㅠ 하면서 자책쩝니다
여태까진 안그랬거든요? 하스스톤이라는 게임이 이렇게 해롭습니다
16/12/15 11:18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로 넘어오십시오.
팀운빨 드립의 세계가 환영해드립니다...크크
16/12/15 11:19
수정 아이콘
주로 욕이요
아 진짜 이게 말이돼냐고 XX?
뭐라는거야 개XX
아니 X나 아...
YORDLE ONE
16/12/15 11:49
수정 아이콘
문장은 안쓰고 감탄사 위주로 갑니다



16/12/15 11:56
수정 아이콘
태어나서 한번도 안해본듯...
누구랑 같이 있을때도 말을 잘안해서 크크
16/12/15 11:58
수정 아이콘
고양이가 괜시리 귀여워보일때

" 야 너 뭔데 귀엽냐? 만져보자 "

라면먹다가 국물이 튀었을 때

" 아.."

폰게임 돌리다가 70퍼센트 강화확률이 3번연속 미끄러졌을때

"아...나...x발 뭐야이거.."

괜히 신날때

"이~제 씻으러~가볼까~~"

실화입니다
비둘기야 먹자
16/12/15 12:33
수정 아이콘
업무중에 개같을때 아이 x발 정도는 하지 않나요?
디에고코스타
16/12/15 12:34
수정 아이콘
게임할 때 식빵 많이 찾죠
16/12/15 12:48
수정 아이콘
게임중에 말을 많이 하게되는 게임이 있는데 체스나 하스스톤 같은 생각의 과정을 밟아나가는 게임을 할때 주로 혼잣말을 합니다. "뭐? 미친거 아니야? ....괜찮아 괜찮아" 뭐 이런...

그외엔 스포츠 관람할때 "오...대박" 같은 정도의 감탄사를 넣는 정도네요.
16/12/15 12:51
수정 아이콘
혼잣말은 거의안하고 감탄사 위주로 하네요..
"아~! 진짜 ~! "
"아니 ..아~!!"
16/12/15 13:20
수정 아이콘
거의 욕설 같습니다. 근데 와 / 아나 까지 하고 뒤에 xx는 거의 소리없이 입모양만........
굳이 예를 들자면 "와 시아" 정도?...
사막여우
16/12/15 13:31
수정 아이콘
노래형 없나요?

라면~~라면라면~ 맛있는 라면~ 냄비는 어딨나~
16/12/15 13:3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유쾌하신 분이군요!
케냐AA
16/12/15 13:33
수정 아이콘
여기서 크툰이? 같은 혼잣말 많이 합니다 ㅠㅠ;
16/12/15 13:33
수정 아이콘
3, 4 반반 정도에 / 3 입니다.
아 씻을때는 예외적으로 노래부르면서 합니다.
16/12/15 14:08
수정 아이콘
전자는 4번
후자는 2번입니다
혼잣말 거의 안해요..
포메라니안
16/12/16 05:39
수정 아이콘
욕말고는거의없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0546 [질문] 혼잣말 하는 버릇 해결방법 [7] 마제스티6210 23/05/09 6210
154454 [질문] [SF]<마이너리티 리포트> 실현가능할까요? [67] 문문문무7369 21/04/17 7369
149642 [질문] 혼잣말 하는거 고치신 분 있나요? [5] will5855 20/10/25 5855
147007 [질문] 언어 질문입니다 설치다(?) 난리다(?) [13] 소월향4285 20/07/26 4285
141953 [질문] 불친절하게 대응된 가정용 장식장을 환불받으려고 합니다 [1] 손금불산입3013 20/02/07 3013
138296 [질문] [강력!스포주의]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결말 질문 드립니다. [2] 파쿠만사2962 19/10/07 2962
124771 [질문] [드라마 라이프] 예진우랑 기자랑은 어떻게 된건가요? [6] 지니쏠2183 18/09/15 2183
116602 [질문] 성남쪽 정신과 가볼만한곳이 있나요? [2] 글루타민산나룻터1945 18/02/26 1945
105476 [질문] 밥 글 내용 삭제했어요 [46] 콜라5434 17/07/10 5434
101349 [질문] 하루종일 껴도 귀 안 아픈 이어폰 추천해주세요. (혼잣말녀2탄) [8] 그아탱9018 17/04/20 9018
101155 [질문] 계속해서 혼잣말하는 사람 어떻게.. 방법이 없겠죠? [33] 그아탱8401 17/04/17 8401
99967 [질문] 원산폭격 실제로 해보신 분 계신가요? [29] 솔지5110 17/03/24 5110
94824 [질문] 여러분들의 혼잣말 스타일은? [23] Mindow2940 16/12/15 2940
92429 [질문] 머리가 자주 멍합니다. [1] 카별1711 16/11/02 1711
82757 [질문] 주위에 혼잣말 하시는분 많은가요?? [34] 윤슬4121 16/05/10 4121
82017 [질문] 버스기사의 욕 [7] 마제스티2843 16/04/26 2843
69937 [질문] (스압) 친구랑 싸웠는데 막막합니다. [27] 리스트컷3377 15/10/11 3377
61909 [질문] 영화를 찾습니다... [1] 피즈1490 15/06/10 1490
49849 [질문] 크리스마스에 혼자 여행가려 합니다 [10] 토요일에만나요2351 14/12/19 2351
40945 [질문] 혼잣말 자주 하시는분 없나요? [16] Rainymood3494 14/08/24 3494
39496 [질문] 댓글에서 보이는 '~하다만'의 용법 [7] E.D.G.E.1007 14/08/05 1007
34117 [질문] 감리단 사람들은 원래 그렇게 고자세인가요? [18] 사직동소뿡이10986 14/05/27 10986
25035 [질문] 이게 민폐인가요? [40] 헤헤3322 14/02/01 33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