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5/09 22:20:57
Name 마제스티
Subject [질문] 혼잣말 하는 버릇 해결방법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남자입니다.

저는 대학생? 시절 부터 혼잣말을 하는 버릇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유는 제가 소심한 성격이라고 하고 싶은말을 잘 못하고 끙끙되서 그런 것 같습니다.

혼자 꿍얼거린다고 해야 하나요.... 혼잣말의 내용은 제가 기분나빳던 일이거나, 안 좋은 사람들에 대한 것입니다.
따지는 내용이기도 하고... 화내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제가 길가다가 혼잣말을 계속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듣는 것입니다. 저는 혼잣말을 하고 걸어가닌드ㅔ...
오늘 저에게 자기한테 하는말이냐고 한소리 하시더라구요.. 쿨럭....

질문은 ...
혼잣말을 하는 버릇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신병원에라도 가봐야 하는건가요...
머릿속으로는 혼잣말을 하지않으려고 해도.. 잘 고쳐지지가 않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성수
23/05/09 22:33
수정 아이콘
저도 혼잣말 좋아하는데 내용이 안 좋으면 좀 그렇긴 하네요. 저라면 그냥 공부하고 싶은 외국어로 혼잣말 할 것 같아요.
항정살
23/05/09 22:4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편입니다. 많이 고쳤다곤 하지만, 가끔씩 속 앓이 하는 날 있으면 저도 모르게 한번씩 혼잣말 할 때가 많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지 않도록 한쪽 귀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다닙니다.
DeglacerLesSucs
23/05/09 23:32
수정 아이콘
긍정적인 혼잣말로 덮어 보시는 건 어떤가요 저도 뭐 하다가 안풀리면 짜증섞인 혼잣말 하는 버릇이 있었고 아직도 좀 남아있는데 "그래 그럴 수 있지" 혹은 "해결할 수 있어" 이런 류의 말로 대체하려고 신경쓰고부터는 뭔가 저 자신도 힘이 더 나는 거 같고 남이 들으면 어쩌지 하는 것도 별로 신경 안쓰이고 그러더라구요
海納百川
23/05/10 09:01
수정 아이콘
정신병원에 갈 정도로 엄중한 문제는 아닐거 같고, 어찌됐건 일단 먼저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인터넷 게시판에서 도움 받을 확율보다 월등히 높을거 같아요.
심리상담기관같은걸 찾아보시는게 현명할거 같습니다.
23/05/10 11:10
수정 아이콘
셀프토킹 하는것도 정도가 심하면 약으로 조절이 됩니다. 정신과 한번 가보세요.
윤니에스타
23/05/10 11:18
수정 아이콘
정신병원은 조금 많이 간 것 같고 일단 일반적인 심리상담이라도 받아보셨으면 좋겠네요. 근데 혼잣말을 아예 안 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누구나 감정이 있고 입으로 꺼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있기 마련이거든요. 병까진 아니고 정도가 심한 것 같으니 상담 받아보세요. 심각한 건 아닙니다 절대.
무한도전의삶
23/05/10 12:40
수정 아이콘
소형 마이크 구매해서 하루 정도 녹음해보고 확인해보세요. 어느 정도로 어떤 말을 하는지 직접 보셔야 줄지 않을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0546 [질문] 혼잣말 하는 버릇 해결방법 [7] 마제스티6209 23/05/09 6209
154454 [질문] [SF]<마이너리티 리포트> 실현가능할까요? [67] 문문문무7369 21/04/17 7369
149642 [질문] 혼잣말 하는거 고치신 분 있나요? [5] will5855 20/10/25 5855
147007 [질문] 언어 질문입니다 설치다(?) 난리다(?) [13] 소월향4285 20/07/26 4285
141953 [질문] 불친절하게 대응된 가정용 장식장을 환불받으려고 합니다 [1] 손금불산입3013 20/02/07 3013
138296 [질문] [강력!스포주의]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결말 질문 드립니다. [2] 파쿠만사2960 19/10/07 2960
124771 [질문] [드라마 라이프] 예진우랑 기자랑은 어떻게 된건가요? [6] 지니쏠2182 18/09/15 2182
116602 [질문] 성남쪽 정신과 가볼만한곳이 있나요? [2] 글루타민산나룻터1945 18/02/26 1945
105476 [질문] 밥 글 내용 삭제했어요 [46] 콜라5433 17/07/10 5433
101349 [질문] 하루종일 껴도 귀 안 아픈 이어폰 추천해주세요. (혼잣말녀2탄) [8] 그아탱9015 17/04/20 9015
101155 [질문] 계속해서 혼잣말하는 사람 어떻게.. 방법이 없겠죠? [33] 그아탱8400 17/04/17 8400
99967 [질문] 원산폭격 실제로 해보신 분 계신가요? [29] 솔지5110 17/03/24 5110
94824 [질문] 여러분들의 혼잣말 스타일은? [23] Mindow2939 16/12/15 2939
92429 [질문] 머리가 자주 멍합니다. [1] 카별1710 16/11/02 1710
82757 [질문] 주위에 혼잣말 하시는분 많은가요?? [34] 윤슬4120 16/05/10 4120
82017 [질문] 버스기사의 욕 [7] 마제스티2842 16/04/26 2842
69937 [질문] (스압) 친구랑 싸웠는데 막막합니다. [27] 리스트컷3376 15/10/11 3376
61909 [질문] 영화를 찾습니다... [1] 피즈1489 15/06/10 1489
49849 [질문] 크리스마스에 혼자 여행가려 합니다 [10] 토요일에만나요2350 14/12/19 2350
40945 [질문] 혼잣말 자주 하시는분 없나요? [16] Rainymood3494 14/08/24 3494
39496 [질문] 댓글에서 보이는 '~하다만'의 용법 [7] E.D.G.E.1007 14/08/05 1007
34117 [질문] 감리단 사람들은 원래 그렇게 고자세인가요? [18] 사직동소뿡이10985 14/05/27 10985
25035 [질문] 이게 민폐인가요? [40] 헤헤3322 14/02/01 33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