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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즐겨보던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가 끝났습니다. 저는 원작은 보지않았고 이번에 처음본 것이었는제 진짜 재밌게 시청하였습니다.
근데 결말부분이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마지막 반전이 고시원 사람들을 이동욱이 죽인게 아니라 임시완이 다죽인거라는 반전이 나오는데 거기서 임시완이 마지막에 이동욱을 죽인게 맞는건가요? 이동욱의 시체는 못찾았다거나 그런 내용이 없는걸로 봐서는 죽은게 맞는거같은데...
마지막 여자친구가 혼잣말로 떠드는걸 봤다는 장면하고 여경이 돌아갈때 엘리베이터에 이동욱을 보는장면이라던지 우산쓰고 사건현장 지나가나는 장면등에서 실제로 죽은 사람은 이동욱이 아니고 다른사람 시체 일가능성도 생각이들어서 헷갈리네요..흐흐

사실 이동욱이 임시완이 자기를 죽이도록하여서 살인마로 만드는걸 완성하는거라고는 생각하긴합니다.

아그리고 결국 임시완이 죽인건 그 고시원 사람들 밖에 없는거죠? 다른 살인사건에는 관여하지 않은게 맞는거겠죠...?
그 고시원 말더듬이가 기자에게 증거 자료 주면서 기사 써달라고 할때 보면 제목이 "치과의사와 대학생의 연쇄살인.." 이런 거라고 임시완이 환각상태에서 누군가를 죽이지 않았을가라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