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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1 13:58
영화관이 팝콘수입 아니면 사실상 남는게 없는 수준이라... 영화관을 생각해주시는 친구분 마음은 갸륵합니다만..
말씀하신것처럼 불법도 아니고 영화관에서 제재할 수 있는 것도, 제재하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남 욕할 것 까지야.....
14/02/01 14:07
혹시 영화관이 팝콘 수입이 아니면 남는게 없다는 근거가 있나요?
얼마 전에 피쟐에서 우리나라 영화계의 수익 배분율은 거의 반반이라는 글을 본 기억이 나서요.
14/02/01 16:08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무지막지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죠.. 디지털로 상영하면서 표에 필름값이 포함된 어처구니없는 일도 피지알에서 공개되었고요
14/02/01 14:04
전~혀 아닙니다.
영화관에서 외부음식 반입금지시킨것도 아니고, 남에게 불쾌감을 주는 음식 아니면 상관없죠. 친구분 말대로라면 극장갈때 물이고 콜라고 아무것도 들고가면 안되겠네요.
14/02/01 14:10
영화관 수익의 50% 내외가 매점 수익이라 하네요.
영화관에서 외부 음식물 반입 금지 정책을 펴(다가 공정위에서 제제먹고 철회했)던 것도 그 때문이고요. 뭐..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판단할 수 있는 문제이지요. 어느 쪽이 어느 쪽을 진상이다.. 호구다.. 비난할 문제는 아니겠고요.
14/02/01 14:21
나참...지켜야 할 도리는 사람한테 지켜야지 왜 순대까지 만들어파는 대기업한테 지켜야 한답니까?
콤보로 7천원 받아 쳐먹으면 인건비, 재료비 빼고도 오천원은 남을텐데
14/02/01 14:23
카페에 커피들고가서 먹는건 진상이지만 저정돈 괜찮다고 봅니다. 어차피 영화관에서 영화 돈 내고 보잖아요.
밥집에 밥 먹고 귤 들고 가서 한두개 까먹는 수준이라고 보는데요
14/02/01 14:39
법적으로 문제없는, 비용적으로 이득, 남에게 피해도 안 주는건데요.
민폐란 뭐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건데, 몇명 팝콘 안 사먹는다고 영화관이 망하는것도 아니고, 설령 다른 사람들 대부분 팝콘 안 사먹는다해도 값이 비싸거나 다른 이유가 있어서 안 먹는거니 영화관이 문제죠. 영화관에서 관리하는 대부분이 알바생입니다. 알바생은 많이 팔리나 적게팔리나 그게 그거고, 오히려 적게 팔리면 좋겠죠..
14/02/01 14:54
영화관 운영하는 집 아들인가보네요 궂이 애써서 영화관 옹호하려는거보면... 그게 아니라면 호구중의 호구고요
지금 영화관이 먹을걸로 얼마나 남겨먹고 있는데...
14/02/01 15:26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전혀 문제 없다고 했습니다. 상관없어요
안전,냄새,소리로 영화 관람에 피해주지 않는 선이라면요 영화관에서 알아서 내려야 사먹죠. 솔직히 너무 비싸요
14/02/01 15:53
극장은 영화를 상영하는게 주 서비스이고 음식물을 파는 건 부차적인 서비스죠. 상영 수익이 아무리 적다고 한들 정당한 지불을 하고 관람을 한다면 밖에서 음식물을 사갖고 온다고 해도 문제될게 없습니다. 너도나도 음식을 사갖고 와서 극장을 원활히 운영할만한 수익이 나지 않는다면 관람료를 올리든가 사업을 접든가 하면 되죠. 극장이 음식물 판매에서 얻는 수익이 많다는 건 관람료가 저렴해서 일수도 있지만 그만큼 음식물 판매에서 남겨먹는게 많다(높은 마진)는 뜻도 될겁니다. 뭐 아무리 외부 음식물 반입이 허용된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해도 편의상 극장에서 사먹는 사람들의 수는 크게 줄어들지 않을겁니다.
14/02/01 18:39
이런식으로 따지면 대부분의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소비행위가 다 인간적인 도의를 벗어난게 됩니다.
가령, 신발가게에서 품번만보고 인터넷에서 사는것도 법엔 어긋나지 않으나 인간적 도의가 아니지요, 스마트 TV를 해외 구입후 배달방식으로 몇십만원을 싸게 사는 것도, 국내 TV업체들이 국내에만 비싸게 팔아먹는 행위를 짓밟아줬으니 인간적 도의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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